[성경질문답변] 민수기 31:40절, 민31:40 에 사람을 주께 공물로 드린다
질문. 민수기 31:40절에 사람을 주께 공물로 드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변. 설명을 보십시오.
내용 설명.
민수기 31장에는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한 후 취한 전리품(노략물)을 분배하는 과정이 나옵니다.주님은 노략물을 전쟁에 나선 군인들, 백성들, 그리고 주의 제사장들과 주께 드리도록 말씀해 주셨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Prey | Total Amount | Half to Soldiers | Deducted to God | Half to Congregation | Deducted to Levites |
Sheep | 675,000 | 337,500 | 675 | 337,500 | 6,750 |
Beeves | 72,000 | 36,000 | 72 | 36,000 | 720 |
Asses | 61,000 | 30,500 | 61 | 30,500 | 610 |
Persons | 32,000 | 16,000 | 32 | 16,000 | 320 |
여기서 문제가 되는 구절이 이것입니다.
[사람은 만 육천 명인데 그중에서 {주}께 공물로 드린 자는 서른두 명이더라.] (민 31:40)
주께 공물로 드린 32명은 어떻게 한단 말인가?
어떤 이는 이들을 죽인다고 말합니다. 어떤 이는 성막에서 종들로 삼는다고 말합니다. 어떤 이는 다시 팔아서 돈으로 환산해서 주의 성막(성전) 운영 비용으로 쓴다...해석은 각자 자유지만 바르게 알고 싶다면 성경을 주의 깊게 읽으면 됩니다.
40절을 해석하는 핵심은 41절에 있습니다.
[모세가 공물 곧 {주}의 거제 헌물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주}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민 31:41)
주께 공물로 드려진 32명의 사람은 '주의 거제 헌물' 입니다. 모세는 32명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습니다. 거제 헌물은 제사장의 몫입니다. 다른 헌물과 달리 주께 드리는 거제 헌물은 제사장들의 소유가 됩니다.
[그것은 거제 헌물이므로 영원한 법규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취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되게 할지니라.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취한 거제 헌물 곧 그들이 화평 헌물로 드리는 희생물 중에서 취한 헌물로서 {주}께 드리는 그들의 거제 헌물이 될지니라.](출 29:28).
거제 헌물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사역자에게 주는 급여에 해당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내는 헌금에서 '사례비'라고 따로 책정해서 급여를 지급했다면 성막, 성전 시대에 제사장들은 주께 드리는 거제 헌물이 그들의 급여로 주어졌습니다.
한 구절 더 보겠습니다.
[그 전체 봉헌물 중에서 하나를 취하여 {주}께 거제 헌물로 드릴지니 그것은 화평 헌물의 피를 뿌리는 제사장의 것이 될지니라.](레 7:14)
주께 헌물로 드린 거제 헌물은 제사장의 것이 됩니다. 백성들은 주께 드리고 주님은 그것을 제사장의 것이라고 책정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거제 헌물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성경을 찾아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제 헌물에 대한 규례는 민수기 18장을 펴서 보시기 바랍니다.
[또 네 것은 이러하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요제 헌물과 더불어 그들의 예물의 거제 헌물이라. 내가 그것들을 너와 또 너와 함께하는 네 아들딸들에게 주되 영원한 법규에 따라 주었은즉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그것을 먹을지니라.](민 18:11).
*거제 헌물은 제사장의 소유로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드리는 거룩한 것들의 모든 거제 헌물은 내가 너와 또 너와 함께하는 네 아들딸들에게 주되 영원한 법규에 따라 주었나니 그것은 {주} 앞에서 너와 및 너와 함께하는 네 씨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민 18:19).
*거제 헌물이 누구에게 주신 것인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세는 노략물들 중에 주께 드리는 32명의 사람들을 곧 바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준 것입니다(민31:41).
전쟁에서 포로로 잡아온 사람들 중 32명은 엘르아살의 소유가 되었고 제사장 엘르아살의 재산이 된 것입니다.
*주께 공물로 드려진 32명의 포로를 인신 공양으로 드렸다,
성전의 잡부로 삼았다 등등은 그냥 개인들의 생각일뿐이며 지어낸 말입니다.
제사장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출처 :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