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고린도 교회를 세움

고린도 교회를 세움 

 

(행 18:9-11) 그때에 주께서 밤에 환상으로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도 너를 공격하여 해치지 못하리니 내게는 이 도시에 많은 백성이 있느니라, 하시더라. 그가 거기서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바울이 유스도의 집에 머물며 주의 말씀을 선포하자 유대인 회당장이 주께로 돌아오고 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때에 주께서 밤에 환상을 통해 바울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모든 사람들이 친근하고 협조적인 자세로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그가 전하는 복음을 반대하는 무리들도 있었습니다. 주께서는 대적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눅 12:4) 내가 내 친구인 너희에게 이르노니, 몸을 죽이고 그 뒤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둘째는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그를 사도와 복음 전도자로 세우신 것은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바울에게 침묵하지 말고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엡 6:19) 또 나를 위하여는 내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사 내가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의 신비를 알리도록 구하라. 

 

셋째는 주께서 그와 함께하시며 보호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대적하는 자들이 바울을 해치려고 공격할지라도 주께서는 그를 위험에서 지켜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고후 1:10) 그분께서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건지고 계시며 또 여전히 건지시리니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노라. 

 

넷째는 고린도 시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많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이란 유대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호세아의 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와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롬 9:25) 이것은 그분께서 호세아의 글에서도 이르시되, 내가 내 백성이 아니던 자들을 내 백성이라 부르며 사랑받지 못하던 그녀를 사랑받는 자라 부르리라. 

 

이런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에 힘입어 바울은 거기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복음 전도와 말씀 교육을 통해 세워졌습니다.  

 

 

출처: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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