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Gift (선물, 헌물, 예물) 신약 성도들의 성경적으로 올바른 헌금.

💗 성경말씀공부 : Gift (선물, 헌금, 헌물, 예물) 신약 성도들의 성경적으로 올바른 헌금.

★ Note 1 : 외적인(육신) 것과 내적인(영적) 것 둘 다 모두 중요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참믿음(faith)에는 행위(work)가 반드시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는 것(give), 선물, 헌금, 헌물 등은 외적으로 보이는 물질이나 돈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마음(heart)과 생각(mind)을 주는(give) 내면적(영적)인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성도들의 속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charity)이 가득 차면 자연스럽게 외적인 행위로 그 사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속 중심에 관한 것을 주께 드리고 실제로는 형제 자매들과 이웃들에 주는 것이 헌금/선물(gift)의 기본 속성입니다.

★ Note 2 : 주는 것(give)은 오직 주는 것(give)입니다. 선물(gift)도 오직 댓가 없이 주는 것(give)일 때 선물(gift)입니다. 이 세상의 법칙은 주는게 있어야만 받는 (give and take) 이지만, 하늘의 순환 법칙은 주는 것(give)만으로 순환되는 하나님의 법칙 입니다. 우리는 ‘주다(give)’가 돈이나 물질을 주는 것 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늘 낙원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귀하기 때문이며, 그것이 영적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하늘 낙원을 예행 연습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이든 안 믿는 자이든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선물(gift)로 주시는 긍휼이 넘치시는 분(giver)이십니다. (전3:13, 5:19)

 

[전 3:13] 또 모든 사람이 먹고 마시며 자기의 모든 수고로 인한 좋은 것을 누려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아노라.

 

[전 5:19] 또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부와 재물을 주시고 또 그에게 그것을 먹고 그의 몫을 취하며 그의 수고한 것을 기뻐할 능력을 주셨나니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의 생명까지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마10:28, 막10:45)

 

[마 20:28]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 1. 돈(money)과 죄(sin)

돈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물질 중 하나입니다. 돈이 많거나 부자인 것이 성경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돈을 사랑하는 것은 죄가 됩니다. 그리고 부유함과 재물은 베풀어 주시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기에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A.  돈을 사랑하는 것은 큰 죄입니다. (딤전 6:10)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니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믿음에서 떠나 잘못하고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

B. 부자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잠 23:4)

[잠 23:4] 부자가 되려고 수고하지 말고 네 자신의 지혜에서 떠날지어다.

[잠 28:20] 신실한 자는 복이 넘치려니와 속히 부자가 되려 하는 자는 무죄하지 아니하리라.

[딤전 6:9]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느니라.

C. 돈은 탐욕의 주체이며, 탐욕은 우상숭배 입니다. (골 3:5)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들을 죽이라. 그것들은 음행과 부정함과 무절제한 애정과 악한 욕정과 탐욕이니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

D.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을 섬기는 것은 죄가 됩니다. (마 6:24)

[마 6:24] ¶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주인을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한 주인을 떠받들고 다른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 2. 돈(money)과 책임(charge)

A. 우리는 자기 가족을 먹이고 입혀야 할 부양의 책임이 있습니다. (딤전 5:8)

[창 47:12] 또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과 자기 아버지의 온 집안을 빵으로 부양하되 그들의 가족들에 따라 그리하였더라.

[딤전 5:8] 그러나 누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집 사람들을 부양하지 아니하면 그는 믿음을 부인한 자요 불신자보다 나쁜 자니라.


B. 현재 가지고 누리는 것들 역시 주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그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느 9:21, 딤전 6:7-8, 히 13:5)

[느 9:21] 참으로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을 부양하시되 그들에게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딤전 6:7-8]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은즉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 확실하니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우리가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니라.

[히 13:5] 너희의 행실을 탐욕이 없게 하고 너희가 가진 것들로 만족하라. 그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C. 빚을 지지 말아야 하며, 많은 빚을 지거나 돈 관리를 잘 못하는 것은 개인의 생활

과 복음 전도에 장애가 됩니다. (롬 13:8)

[롬 13: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누구에게든지 어떤 것도 빚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성취하였느니라.

D. 부유하거나 부자라면 자랑치 말며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 부유함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렘 9:23, 눅 18:22-23)

[렘 9:23] ¶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지혜로운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용사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자는 자기 재물을 자랑하지 말라.

[눅 18:22-23] 이제 예수님께서 이것들을 들으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매 그가 큰 부자였으므로 이것을 듣고 심히 근심하니라.


● 3. Gift (선물, 헌금, 예물)
교회나 선교 복음전도를 위해 드리는 헌물(헌금)은 돈(money)이 아니라 gift입니다.
지금까지 가졌던 돈이 헌금, 헌물 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A. 하나님께 Gift (선물, 헌금, 예물)을 드리는 이유

1) 모든 것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은 영이시며, 세상의 돈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2)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께 받은 것을 다시 드릴 뿐입니다.

[대상 29:14] 그러나 나는 누구며 내 백성은 무엇이기에 우리가 이런 식으로 이렇게 자원하여 드릴 힘이 있겠나이까? 모든 것이 주에게서 나오니 우리가 주의 것에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3)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잠 3:9-10, 눅 6:38)

[잠 3:9-10] 네 재물과 네 모든 소출의 첫 열매로 {주}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이 새 포도즙으로 터져 넘치리라.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함께 흔들고 넘치게 하여 사람들이 너희 품에 안겨 주리라. 너희가 잴 때 쓰는 바로 그 척도로 너희가 다시 평가를 받으리라, 하시니라.

4) 복음 전도 사역을 위하여 드립니다 (빌 4:15-18)

[빌 4:15] 빌립보 사람들아, 이제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초기에 내가 마케도니아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일로 나와 나눈 교회가 오직 너희 외에는 없었느니라.

[빌 4:16] 심지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 그리고 또 다시 내 필요를 위해 보내었느니라.

[빌 4:17] 나는 선물을 바라지 아니하며 오직 너희 회계장부에 넘치게 될 열매를 바라노라.

[빌 4:18] 오직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하니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보낸 것들을 받았으므로 내가 풍족한데 이것은 달콤한 냄새의 향기요 받으실 만한 희생물이며 [하나님]을 매우 기쁘게 한 것이니라.

5) 교회의 필요를 위하여 드립니다. (고전 9:13-14, 딤전 5:17-18)

[고전 9:13-14] 거룩한 것들에 관하여 섬기는 자들이 성전에 속한 것들로 사는 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제단에서 섬기는 자들이 제단과 함께 헌물에 참여하는 자들임을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살 것을 정하셨느니라.

[딤전 5:17-18]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로 수고하는 자들에게 그리할지니라. 성경 기록이 이르기를, 너는 곡식을 밟는 소의 입에 마개를 씌우지 말라, 하고 또,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느니라.

6) 구제를 위하여 드립니다. (행 6:1, 11:29-30)

[행 6:1] 그 무렵에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그리스말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과부들이 날마다 주는 배급에서 빠지므로 히브리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리니라.

[행 11:29-30] 이에 제자들이 저마다 자기 능력대로 유대에 거하던 형제들에게 구호금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또 그것을 실행하여 구호금을 바나바와 사울의 손에 맡겨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B.  하나님께 Gift (선물, 헌금, 예물)을 드리는 방법

1) 지역 교회를 통하여 드리거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직접 드립니다.  

[고전 16:2] 주의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형통하게 하신 대로 자기 곁에 모아 두어 내가 갈 때에 모으는 일이 없게 하라.

2) 자유롭게 정한대로 헌금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배당 한 켠에 헌금함을 두어 자유롭게 누구나 아무때나 드리도록 합니다. 예배 시간에 돈을 걷거나 종용하는 행위, 또는 헌금 바구니를 돌리는 행위는 사람을 의식하거나 행위에 치우치게 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성경에 보면 예물을 드릴시에 이름을 밝힐 수도 있고(눅21:1-2, 행4:34-35), 아무도 모르게 은밀히 할 수도 있습니다.

[눅 21:1-2] 그분께서 위를 보시며 부자들이 성전 보고에 예물을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거기에 이 렙돈을 넣는 것도 보시고

[행 4:34-35] 그들 가운데 부족한 자가 아무도 없었으니 이는 땅이나 집을 소유한 자들이 그것을 팔아서 그 판 것들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었기 때문이더라.

자유 의지에 따라 드리면 되지만, 드러나지 않게 은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6:3-4)

[마 6:3-4] 오직 너는 구제할 때에 네 오른손이 하는 것을 네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너의 구제하는 일이 은밀한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라. 그리하면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친히 네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C. 얼마를 드릴 것인가?

1) 하나님은 드린 액수가 아니라, 우리 손에 남은 것을 보십니다. (눅 21:4)

[눅 21:4] 이들은 다 풍족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헌물로 넣었거니와 그 과부는 빈궁한 가운데서 자기가 가진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2) 구약 시대에는 세가지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세 가지 십일조의 합은 최소 23% 이상 입니다.

1. 십일조(십분의 일만) 하나님의 것인가? -> VS -> 10분의 10 모두가 하나님의 것인가?

2. 성경적 기준의 세 가지 십일조(민18:24; 신12:11,12, 14:22-27; 신14:28,29, 신26:12)

[민 18:24]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십일조 곧 그들이 {주}께 거제 헌물로 드리는 것을 내가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 상속하게 하였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상속 재산을 갖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신 12:11-12] {주} 너희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거기로 가되 곧 너희의 번제 헌물과 너희의 희생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 헌물과 너희가 {주}께 서원하는 최상의 모든 서원 헌물을 가지고 가서 너희와 너희 아들딸들과 남종과 여종과 함께 {주} 너희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것이요, 너희 성문 안에 거하는 레위 사람과도 그리할지니 그는 너희와 함께 나누는 몫이나 상속 재산이 없느니라.

[신 14:22] 너는 해마다 밭에서 나는 네 씨의 모든 소출에서 진실하게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신 14:28-29] ¶ 너는 삼 년이 끝날 때에 바로 그 해에 거둔 네 소출의 모든 십일조를 가져다가 네 성문 안에 저축하여 (너와 함께 나누는 몫이나 상속 재산이 없는) 레위 사람과 네 성문 안에 거하는 나그네와 아버지 없는 자와 과부가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할지니라. 그리하면 {주} 네 [하나님]께서 네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서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 26:12] ¶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너는 네 소출의 모든 십일조 드리기를 마치고 그것을 레위 사람과 나그네와 아버지 없는 자와 과부에게 주어 그들이 네 성문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3.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풍성한 헌물을 드렸습니다.

율법에는 소출의 10분의 1 이라는 최소 규정만 있고, 더 드릴 수 있는 상한선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출 36:5-6에도 보면 성막 제작을 위한 헌물을 너무 많이 가져와서 더 가져오지 못하게 한 예도 있습니다. 또한 대상 29:2에 보면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하여 힘을 다해 예비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상 29:6-9 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예물을 드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록들을 보면 헌물의 액수나 금액의 높고 낮음보다 마음 속 중심이 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3) 신약 시대에는 구약 시대처럼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에게 냈던 십일조의 율법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십일조 제도를 헌물의 최소 가이드 라인으로 참고 할 수는 있습니다. 신약 시대의Gift (선물, 헌금, 예물)는 구약 시대처럼 정해진 규정은 없으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율법을 성취 하셨으므로 최소한 율법의 수준은 넘어서야 합니다.  

 

● 4. 신약 시대 Gift (선물, 헌금, 예물)의 원리
교회나 선교 복음전도를 위해 드리는 헌물(헌금)은 돈(money)이 아니라 gift입니다.
지금까지 가졌던 돈이 헌금, 헌물 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A. 돈이나 재물이 아니라 먼저 자신부터 주께 드려야 합니다. (고후 8:5)

[고후 8:5] 그들은 우리가 바라던 것과 달리 이 일을 행하되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주님께서는 헌물을 드리는 자를 받으십니다. (창 4:4-5)

[창 4:4-5] 아벨도 자기 양 떼의 첫 새끼들과 그것들의 기름 중에서 가져왔는데 주께서 아벨과 그의 헌물에는 관심을 가지셨으나 가인과 그의 헌물에는 관심을 갖지 아니하셨으므로 가인이 몹시 분을 내고 그의 얼굴빛이 변하니라.

물질이나 돈을 드림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의 생활 가운데서 자기 자신을 주께 드림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롬 12:1)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B. 마음 속에 생각하여 모임 전에 미리 준비 합니다. (고전 16:2, 고후 9:5)
헌금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주머니에서 몇 푼 집어주듯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헌금을 목적과 용도별로 구분하여 따로 모아두었다가 드리는 것을 습관화 하시고 아이들에게도 어릴 때 부터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고전 16:2] 주의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형통하게 하신 대로 자기 곁에 모아 두어 내가 갈 때에 모으는 일이 없게 하라.

[고후 9:5] 그러므로 그 형제들을 권면하여 그들이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후한 선물 곧 전에 너희가 통보 받은 적이 있는 그 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줄로 내가 생각하였나니 그리하여야 바로 그 일이 후한 선물답게 준비되고 탐욕에서 난 것 같지 아니하리라.

이렇게 마음에 생각하며 미리 준비할 때 주께 드리기로 한 결심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헌금을 따로 구별해 둠으로 인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치 않게 됩니다. 1970~80년대에는 헌금 드릴 지폐를 하루 전에 미리 신권으로 바꾸거나, 다림질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를 율법적 행위라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런 속 마음 자세는 본받는 것이 좋습니다.

토요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리 성경책, 찬송가, 헌금 등을 챙겨 머리 위에 두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C. 마음에 모자라지 않게 넘치도록 풍성하게 드립니다. (고후 8:2,7)

[고후 8:2] 고난의 큰 시련 속에서도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로 하여금 풍성하고 너그러운 선물을 넘치도록 하게 하였도다.

[고후 8:7] 그러므로 너희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를 사랑하는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할지니라.

사람마다 풍성함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천 원도 큰 돈이 될 수 있고, 부자들에게는 10만원도 작은 돈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드린 액수보다 남아있는 액수를 보십니다.

 

(눅 21:4) 이들은 다 풍족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헌물로 넣었거니와 그 과부는 빈궁한 가운데서 자기가 가진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또한 그 액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에게 주신 것에 비례해서 드리면 됩니다. 액수가 아니라 비율이 중요합니다.

 

[고전 16:2] 주의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형통하게 하신 대로…

D. 각자가 마음에 정한대로 계획을 세워서 드립니다. (고후 9:7) 기분에 따라 드렸다가 후회하거나, 가정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합니다.

[고후 9:7] 저마다 자기 마음속에 정한 대로 낼 것이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E.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립니다. 남을 의식하거나 사람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고후 8:12)

[고후 8:12] 먼저 자원하는 마음만 있으면 사람이 가진 것에 따라 주께서 그것을 받으실 것이요, 그가 갖지 아니한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F. 마지 못해 억지로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출 25:2, 고후 9:7)

 
[출 2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이 내게 헌물을 가져오게 하라. 또 너희는 마음에서 즐거이 그것을 내는 모든 자로부터 나의 헌물을 취할지니라.

 

 [고후 9:7] 저마다 자기 마음속에 정한 대로 낼 것이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신약 성도들의 Gift (선물, 헌금, 예물)에 대한 결론

★ 킹제임스흠정역 고린도후서 9장 6절에는 ‘헌금의 원리’ 라고 상단에 소제목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헌금의 원리’가 아니라 ‘즐겁고 풍성하게 주라’로 소제목을 수정하여 바꾸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핵심 단어 give 주다가 ‘내라’로 오번역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흠정역 9장6절을 보시면 give가 ‘주라’ 가 아닌 ‘내라’ 로 오번역 되어 있습니다. 이는 개역성경도 마찬가지로 ‘내라’ 라고 오번역 되어 있습니다. 교회에 납부하는 헌금에 초점을 맞추어 번역을 하였기 때문에 ‘내라’ 라고 오번역을 한 것 입니다. 이것도 역시 ‘주라(give)’ 로 수정하여 바꾸시기 바랍니다.

[고후 9:6, 킹흠정] 다만 내가 말하려는 바는 이것이니 곧 인색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인색하게 거둘 것이요, 풍성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풍성하게 거두리라는 것이라.

[고후 9:6, 개역]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 9:7, 킹흠정] 저마다 자기 마음속에 정한 대로 낼 것이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X 오번역)

[고후 9:7, 개역]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X 오번역)

★ 고린도후서 9장6절을 정확하게 영어 킹제임스성경 기준으로 보시면 ‘주다(give)’ 입니다.
직역한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2nd Corinthians 9:6, KJV] But this [I say], He which soweth sparingly shall reap also sparingly; and he which soweth bountifully shall reap also bountifully.

[고린도후서 9:6, KJV_REX] 그러나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이니, 곧 인색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반드시 인색하게 거둘 것이며, 그리고 풍성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반드시 풍성하게 거둔다는 것이니라.

 
[2nd Corinthians 9:7, KJV] Every man according as he purposeth in his heart, [so let him give]; not grudgingly, or of necessity: for God loveth a cheerful giver.

 

[고린도후서 9:7, KJV_REX] 모든 사람은 본인이 자기 마음 속의 의도에 따라서, 그들에게 주어야(give) 하며, 마지못해 억지로 주거나, 또는 필요에 의해 주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기꺼이(기쁨이 가득차 넘쳐나게) 주는 자를(giver) 사랑하시기 때문이니라.

 

단순히 성도들은 교회에 헌금을 내면 나는 할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 보듯이 ‘주다(give)’ 입니다. 세상의 법칙인 주고 받는 Give and take 가 아니며 단순히 교회에 헌금을 내라도 아닙니다.

★ 여기서 ‘주다(give)’의 정확한 범위는 주님께서 먼지만도 못한 인간들을 위해 사랑을 주셨고(give), 아들을 주셨던 것처럼(give), 그분을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 역시 다시 나누어 주는(give)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원칙은 주는것(give)입니다. 즐겁게 주는 자를 주님께서 사랑하십니다.

또한 나의 마음, 생각(관심), 시간, 행위, 말(소금에 간을 맞춘 듯한 언어), 물질, 돈 등을 주라는 말입니다. 다음 잠언 말씀에 의지해서 첫번째 명령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것을 마음으로 믿고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잠언 19:17, KJV_REX]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께 빌려 드리는 것이니, 그러므로 그가 베푼 것을 {주}께서 그에게 다시 되갚아 주시리라.

★ 하나님께서 빌려 가신 것은 반드시 다시 갚아 주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돈을 빌리면 다시 갚을 때 원금과 함께 이자를 추가해서 함께 돌려줍니다. 이 세상에서는 빌린 것을 갚을 때는 원금보다 이자가 적지만, 하나님께서는 빌려 가신 원금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수천, 수만배) 이자와 함께 다시 돌려주십니다.

그리고 주는 것(give)이 돈이나 물질을 주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의 것이 이 땅 위에 보이는 것들보다 훨씬 더 값지고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긍휼, 은혜, 사랑, 진리, 경배, 구원, 영원한 생명, 하나님, 등등...)

★ 가난한 자에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만 주어도(give) 하나님께 빌려 드리는 것입니다. 풍요로우신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다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주려고(give) 오셨고, 생명까지 주셨다는(give) 사실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주는(give) 삶을 살수 있을 것입니다.

[행20:35] 내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되 곧 너희가 마땅히 이렇게 수고하여 약한 자들을 지원하고 또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즉, 주는(give)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도다, 하신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였느니라.

★ 교회(성도)의 모임을 세우고 말씀이 선포되고 진리를 가르치며, 그것을 말씀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운영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과 돈으로 섬기는 것은 구원 받은 성도들의 의무이며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마음과 생각을 다해 기도를 주고(give),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서로 입으로 전해 주며(give), 선교 및 복음전도 사역, 형제 자매 구제, 이웃 구제 등에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용하여 즐겁고 풍성하게 주라(give)는 말씀입니다.

★ 이것 ‘주라(give)’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기록된 신약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성경적 Gift (선물, 헌금, 예물)에 대한 정의 입니다. 또한 돈이나 물질을 뜻하는 money 가 아니라 선물 헌물 예물을 뜻하는 gift 입니다. 주님께 받은 선물(gift)들을 우리가 다시 선물(gift)로 주는 그런 개념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재물이나 물질이 필요치 않으시고, 직접적으로 그 헌물을 사용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다만 그 헌물을 드리는 사람과 그 사람의 속 중심을 보십니다.

대신 그 드리는 물질이나 헌금 등은 하나님의 말씀 사역, 복음을 전하는 모든 도구에, 그리고 지역 교회가 세워지고 운영되는 곳에, 그리고 선교를 통해 복음이 뿌려지는 곳 등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어려운 형제 자매들, 그리고 믿지 않는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의 구제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 아무런 자격도 없는 똥보다도 못한 죄 덩어리인 나의 죄를 대속하신, 사망에서 건져 주신, 부활하셔서 믿는 나에게 의롭다고 인정 해주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해주신, 하늘 나라의 왕으로 영생을 누리도록 해주신 한없는 긍휼과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갚을 길이 사실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순간 우리의 소유권은 마귀에서 하나님으로 변경 되었으며, 우리 삶의 주인은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 건강, 재물 모든 소유는 전부 하나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먼지만도 못한 인간들을 위해 사랑을 주셨고(give), 아들을 주셨던 것처럼(give), 성경의 모든 원칙은 주는것(give)입니다. 즐겁게 주는 자를 주님께서 사랑하십니다.

★ 그분께서 베풀어 주신 극진한 사랑을 통해, 우리도 역시 교회를 세우고 형제 자매들과 이웃들을 사랑하고 나누어 주고(give) 섬기는데, 우리에게 주신 마음과 생각, 시간과 환경 물질 등을 즐겁고 풍성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딤전 6:8]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우리가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니라.

★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하라고 하신 그 말씀에 따라, 욕심과 탐욕으로 물질을 따라가지 말며, 현재에 주신 삶과 소유에 만족하며, 주께서 나에게 주신 것 중에서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풍성하게 주면(give)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십일조를 내는 것이 옳다, 틀리다. 헌금 액은 최소 이정도, 일주에 몇번, 한달에 몇번 하는 것이 맞다, 틀리다. 이런 내용들을 서로 주장하며 다투고 헐뜯는 교회들과 목사님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 하지만 성경 말씀에서는 주는(give)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고 속중심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금액은 작아도 전부를 드린 과부처럼 그 속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또한 돈이나 물질만 주는(give)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 시간과 언어, 심지어 기도도 주어(give)야 합니다.

오늘 묵상한 말씀이 다른 이들에게 전달되는 말씀을 주는(give) 것도 해야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감사와 은혜가 넘치면 하나님께는 찬송도 드려야(give) 합니다.
내가 속해 있는 지역교회의 운영과 섬김을 위해 당연히 기도와 시간과 마음과 관심과 재물로 섬겨야 합니다.

[갈 6:6] 말씀 안에서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함께 모든 좋은 것을 나눌지니라.

 

그리고 갈라디아서 6장6절에 보시면 말씀 선포와 진리를 가르치는 일로 수고하는 주님의 일꾼들인 복음전도자, 목양자, 선교사, 성경 교사 등등과 *모든 좋은 것*을 나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먹다 남은 것, 쓰다 안 쓰는 것, 버리기 아까운 것들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좋은 것*이니 나에게도 가장 귀하고 좋은 수준의 *모든 좋은 것*을 말합니다. 돈이나 재물 뿐만 아니라 굉장히 넓은 범위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17절의 특별히 두배나 존귀하게 여기라는 말씀도 역시 주는(give) 것에 포함되는 말씀입니다.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로 수고하는 자들에게 그리할지니라.

★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목숨과 같이 믿는 성경 신자라면 어느 신학자나 교사나 목사들의 말보다도, 성경 말씀에 적혀 있는 그대로 믿고 따르고 행하시면 됩니다.

★ 이렇게 아낌없이 주는(give) 법칙이 바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Gift (선물, 헌금, 예물)에 대한 정의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눅 6:32]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면 무슨 감사를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느니라.

[눅 6:33] 너희가 너희에게 선을 행하는 자들에게 선을 행하면 무슨 감사를 받겠느냐? 죄인들도 바로 그 일을 하느니라.

[눅 6:34] 너희가 어떤 자들에게 받기를 바라며 빌려 주면 무슨 감사를 받겠느냐? 죄인들도 준 만큼 다시 받으려고 죄인들에게 빌려 주느니라.

[눅 6:35] 오직 너희는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주라. 그리하면 너희 보상이 클 것이요, 또 너희가 가장 높으신 이의 아이들이 되리니 그분께서는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와 악한 자에게 친절하시니라.

[눅 6:36] 그러므로 너희 [아버지]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것 같이 너희도 긍휼을 베풀라.

★ 주님께 받은 것을 은밀하고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아낌없이 풍성히 나누어 주며(give), 하늘에 상급(reward)을 차곡차곡 쌓으시는 지혜로운 형제 자매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Brother. David Taese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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