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묵상 – 잠언28장13절 (Proverbs 잠28:13) 죄를 버림으로 얻는 긍휼.

💗 성경말씀묵상 – 잠언28장13절 (Proverbs 잠28:13) 죄를 버림으로 얻는 긍휼.

💗 진리의성경(vona.co.kr) 그룹에서는 명확한 뜻의 전달을 위해 최종 권위인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일부 직접 한글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KJV : 영어 킹제임스 성경 / KJV_REX : 영어 킹제임스 성경 직접 번역 / 킹흠정 : 킹제임스흠정역 (저작권 : 그리스도예수안에) / 한글킹 : 한글킹제임스(저작권 : 말씀보존학회) / 개역개정 : 개역개정 성경 (저작권 : 대한성서공회)


[Proverbs 28:13, KJV] He that covereth his sins shall not prosper: but whoso confesseth and forsaketh them shall have mercy.

[잠언 28:13, KJV_REX] 자신의 죄들 그것들을 숨기는 자는 반드시 번영하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누구든지 그것들을 자백하고 그리고 버린다면 반드시 긍휼을 얻으리라.

[잠 28:13, 킹흠정] 자기 죄들을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려니와 누구든지 그것들을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긍휼을 얻으리라.

[잠 28:13, 한글킹] 자기 죄들을 숨기는 자는 번성하지 못할 것이나,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누구나 자비를 얻으리라.

[잠 28:13, 개역]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 킹제임스 성경 신자들은 불교 용어인 ‘자비’ 라는 말을 사용치 않으며, ‘긍휼(mercy)’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 긍휼(mercy)은 받을 자격이 없는 자를 불쌍하고 가엽게 여기는 것을 긍휼이라고 하며, 마음과 생각에 기인합니다. 이 긍휼(mercy) 즉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행위나 행동으로 겉으로 드러나 나타난 것이 바로 은혜(grace) 입니다. 이 두 단어의 본질이 같으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성품에서 기인합니다. 

♠ 사람은 누구도 받을 자격이 없지만 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에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받아도 죄를 계속 짓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죽든지 휴거가 되어 이 육신을 벗어 버리기 전까지는 죄를 계속 지으며, 마음과 생각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로까지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그 죄를 드러내어 주 앞에 자백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그 무수히 반복되는 죄들로 인해 어느새 죄에 대해 민감함은 사라지고 무뎌 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익숙함에 젖어서 죄를 짓는지도 모르며 죄를 숨쉬듯이 지으며 살아갑니다. 거짓말도 한번 두번 늘다 보면 어느새 거짓말의 노예가 되어 내가 인식하지도 못하는 찰나에 거짓말을 하게 되며, 어느새 거짓말이 진실인 것처럼 내자신이 그것에 사로잡혀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성경에서 아간은 자기 죄들을 흙으로 덮었고(covered), 사울은 죄들을 합리화로 덮었고, 아나니아는 죄들을 거짓말로 숨겼지만 아무도 번영하지 못했습니다.

ㅍ 그리고 파라오도 죄를 자백했고(출9:27, 출10:16),
[출 9:27] ¶ 파라오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노라. {주}는 의로우시고 나와 내 백성은 사악하도다.

♠사울도 죄를 자백했고(삼상15:24),
[삼상 15:24] ¶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죄를 지었나이다.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음성에 순종한 까닭에 {주}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들을 어겼나이다.

♠가룟 유다도 자신의 죄를 자백했지만, 그렇지만 긍휼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마27:3-4)

[마 27:3-4] ¶ 그때에 그분을 배반하여 넘긴 유다가 그분께서 정죄 받으신 것을 보고 뜻을 돌이켜 은 서른 개를 수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가져다주며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배반하여 넘김으로 죄를 지었노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그것과 상관하라, 하거늘

★ 자백을 했는데 왜? 긍휼을 얻지 못했을까요?

♠ 오히려 첫사람 아담은 죄의 동기와 그 결과인 책임을 창조주 하나님과 이브에게 전가하고 자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긍휼을 얻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양을 잡아 피흘리게 하시고 잡아서 그 가죽옷까지 만들어 입히셨으니 말입니다. (창3:21)

[창 3:21] {주} [하나님]께서 또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시니라.

★ 반대로 아담은 자백을 안 했는데 왜? 긍휼을 얻었을까요?

♠ 다윗도 자신의 죄를 감추고 계략을 꾸미고 살인을 했지만, 후에 자신의 죄를 주앞 에서 뉘우치고 자백하고 확실한 긍휼(sure mercies)을 얻었습니다. (사55:3, 행13:34)

[사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존하는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베푼 확실한 긍휼이니라.

[행 13:34] 또 그분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고 이제 다시 썩음으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게 하실 것에 관하여는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긍휼을 너희에게 베풀리라, 하셨느니라.


♠ 거듭나지 못한 죄인들과 형식적인 외형에 빠져 있는 종교인들은 고해소에서 자신들의 죄들을 자백하고 버리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매일 입으로만 자백하고 계속 반복되는 죄를 짓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살피며 속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렘17:10, 계 2:23)

[렘 17:10] 나 {주}는 마음을 살피며 속 중심을 시험하여 각 사람의 길들과 그 사람의 행위들의 열매대로 그 사람에게 주느니라.

[계 2: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녀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그리하면 모든 교회가 나는 곧 속 중심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리라. 또 내가 너희 행위에 따라 너희 각 사람에게 주리라.

♠ 사람의 생각(thoughts)과 길(ways),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thoughts)과 길(ways)은 하나님께서 훨씬 더 월등하게 높으시며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사55:8-9)

[사 55:8-9] ¶ 내 생각들은 너희 생각들과 같지 아니하며 내 길들은 너희 길들과 같지 아니하니라. {주}가 말하노라.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들은 너희 길들보다 높으며 내 생각들은 너희 생각들보다 높으니라.

♠ 바로 욥처럼 자신을 몹시 싫어하고 티끌과 재 속에서 회개하는 돌이킴과 진정한 자백이 필요한 것입니다. (욥42:6)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이 다르듯이, 머리로 입으로만 자백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으로 깊이 깨달아 회개하게 되면, 돌이키고 겉으로 행동으로 까지 나타나 그 죄를 버리게 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 입니다.

[욥 42:6] 그러므로 내가 내 자신을 몹시 싫어하고 티끌과 재 속에서 회개하나이다, 하니라.

♠ 하나님께서는 외모를 중요시 하지 않으십니다. (신10:17, 행10:34, 롬2:11, 갈2:6, 엡6:9)

[신10:17] 왜냐하면 {주} 너희 [하나님]은 신들 중의 [하나님]이시며, 주들 중의 [주]시며, 위대하시고, 강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라. 그분은 사람들의 겉 모습을 중히 여기지 않으시며, 대가를 받지 않으시니라.


♠ 베드로도 죄를 지었지만 마음속 깊이 회개하고 돌이켜 주 앞에서 진심으로  자백했습니다.

[눅 5:8]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이르되, 오 [주]여, 내게서 떠나소서. 나는 죄 많은 사람이니이다, 하니

♠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정한 돌이킴과 죄의 자백이 성경적인 진정한 회개이며, 이것을 통해 다윗에게 배풀어 주신 확실한 긍휼(sure mercies)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하나님의 피로 죄의 삯을 대신 지불하게 하시고,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완전히 제거해 주시며, 영원한 속죄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고, 그분의 부활을 통해 거룩과 자녀 삼으심을 얻게 해 주시며, 상속자로써의 자유와 평안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십니다. (골1:14, 요1:12,29, 롬3:23-30)

[골 1:14] 그분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요 1:12]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모두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죄인들의 우두머리임을’ 마음속 깊이 인식하여 뉘우치고 돌이키는 회개가 삶 속에서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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