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울에 달아보니 - 2부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속일 수도 있고, 또 주위 사람들을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가면, 우리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배운 것이 옳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즉, 16온스는 일 파운드이며, 2,240 파운드는 일 톤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원칙으로 정해둔 그 무게 치로 무게가 측정되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저울에 달 것은 그러나 커피나 설탕이 아닙니다.
마지막 날에는 법칙들과 각 개인들과 교회들, 그리고 세상을 측정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죄의 무게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죄의 무게는 이 세상을 으스러뜨릴 만큼 무겁습니다.
그리고 이 지구 자체의 무게를 달수도 있습니다.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의 무게도.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 또 히말라야와 워싱턴 산, 그리고 세상의 모든 도시들을 저울 한 쪽에다 올리면 저울이 폭삭 망가져 버릴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얼마나 가치 있는 지, 혹은 실재보다 평가절하된 것은 없는지 철저하게 달아보실 것입니다. 그분은 마지막 날에 백보좌에 앉아서 세상의 무게란 것이 깃털보다 가볍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실 것입니다. 그분은 횃불을 들고 서 있는 천사에게 외치십니다.
"세상을 불태우라. 무게를 달았더니 부족함이 드러났도다!"
★ 하나님은 교회들을 저울에 달아보십니다.
하나님은 교회들을 날마다 저울에 달아보십니다. 그분은 큰 교회들을 저울에 올려보십니다. 한쪽 접시에는 사역자들과 성가대 대원들, 그리고 수천 수백 달러를 들려 축조한 거대한 건물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성도들의 영적인 삶과 형제사랑, 믿음 혹은 가난한 자를 향한 마음을 올려놓습니다.
★ 하나님은 나라들도 저울에 올리십니다.
하나님은 나라들도 달아보십니다. 그분은 수개월 전에 스페인 군주정을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 부족함을 확증하신 후 그들을 역사의 한 편으로 치워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왕도 그의 왕국과 함께 저울에 달아보신 적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이렇게 외쳤을 것입니다.
"보소서, 저는 황제로 있으면서 파리의 도로를 확장했고, 샹젤리제에 불을 밝혔습니다! 거기다 튈르리 궁전(Tuileries)을 증축하고 길드 오페라 하우스도 건축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황제가 올라 선 쪽의 저울 접시에다 그가 만든 대로와 샹젤리제, 그리고 튈르리 궁전과 길드 오페라 하우스를 올립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 저울 접시에는 그의 가증스럽고 난폭한 행위들과 그가 자신의 조국 프랑스에 그가 지었던 죄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올려놓습니다. 죄가 담긴 저울 접시는 기울고 황제는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그의 업적들과 함께 말입니다. 황제에게 부족함이 드러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목회자는 그저 추상적으로 이야기하고 말지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하곤 합니다. 그러나 저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얘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냥꾼이 허공에다 대고 총질을 했다면 어떻게 사슴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사냥꾼은 개머리판을 어깨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가늠좌에 눈을 바짝 갖다 대고 목표물을 정확히 겨냥한 후 방아쇠를 당깁니다. 그러면 낙뢰 같은 소리를 낸 총알이 바위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사슴뿔을 향해 줄창 달려갑니다.
의사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의사가 환자의 병을 두리뭉실하게 다루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가지고 어느 세월에 환자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고통을 없애줄 수 있단 말입니까?
죄란 여러분이나 나를 만성적으로 괴롭히는 병입니다.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죽을 수도 있는 위중한 병인데, 그저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니!
★ 하나님은 당신도 저울에 올려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밤에도 그분의 저울을 보좌 앞으로 가져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심판의 날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엔 우리가 살아온 하루하루가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면밀하고 엄중한 조사를 받고 있고 또 저울에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한꺼번에 저울에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에 한 명씩 올려집니다. 누가 제일 먼저 올라가겠습니까? 아, 여기 지원자가 있군요. 이분은 도덕군자입니다. 부룩클린에 있는 여느 사람 못지않게 도덕적인 사람입니다. 자, 올라오십시오.
그런데 저울에 들고 올라가는 건 뭐죠? 그러자 그는 대답합니다. "제가 얼마나 도덕적이고 올바르며 흠이 없는가를 말해 주는 사람들의 평가들입니다." 그런 내려놓으십시오. 그걸 재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저울은 오직 당신 자체를 평가를 것입니다.
이웃을 살해한 적이 있습니까? / "아니요, 결코 그런 짓 한 적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불법이 될만한 행위를 한 적이 있습니까? / "아뇨, 전혀." 예,
아직까지는 준수하군요.
그러면 항상 올바른 생각만을 하며 살아오셨습니까? / "아, 아니요. 그건 아닙니다."
그러면 저는 그의 이름 옆에 표시를 하나 남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마땅히 해야 할 만큼의 수준으로 섬겼다고 생각하십니까? / "아니요."
표시는 하나 더 늘어납니다.
당신은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즉 인간에게 지워진 수많은 의무들을 모두 다 행하여 살아왔습니까? / "아니요."
그러면 그의 이름 옆에는 수많은 표시들이 늘어납니다.
이쯤 되면 그의 결점과 흠을 일일이 다 기록하기 위해선 좀 더 큰 노트가 필요한 지경이 됩니다. 검사가 끝날 때까지 저울에서 내려오지 마십시오.
그는 자신의 선행과 자선 그리고 평화를 조성했던 행위들을 끌어안고 저울 한 쪽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선 맞은 편 저울에는 다음의 말씀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그분의 눈앞에서 의롭게 될 수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알게 되느니라.] (롬 3:20).
이런! 말씀이 올라간 저울은 사정없이 내려갑니다. 그에게 부족함이 나타났습니다!
★ 허울뿐인 전통주의자들
자, 여기 또 한 사람이 저울로 올라갑니다. 이 사람은 형식주의자입니다.
그의 신앙의 핵심은 예배 시간에 정중하게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과, 근엄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외형적으로 보기게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 등입니다.
그는 주머니에 늘 책 한권을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그 책은 바로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 (Weatminster Assembly Catechism)입니다. 그리고 다른 쪽 주머니에도 무언가를 넣고 다닙니다. 그 책은 또 하이델베르크 신앙 고백서(Heidelberg Catechism)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건 무엇입니까? 아, 그건 교회 장부군요. 그리고 그가 올라선 주변에 여러 가지 책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건…… 예, 칼빈주의에 관련된 서적들이군요.
그러나 형제여, 이 저울은 책 무게를 다는 저울이 아니랍니다. 그 책이 얼마나 훌륭한 것이건 간에 책을 다는 저울이 아닙니다. 이 저울은 그대의 혼의 무게를 달기 위한 것입니다. 당신의 교리가 당신을 구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교리문답을 등에 짊어지고서 지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신앙의 형식적인 측면들이란 영적인 생명을 죽이는 단두대 같은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만일에 당신이 하나님보다 성전을 더 중요시하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자라면 말입니다.
"저는 매 시간 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구원은 그렇게 해서 받는 게 아닙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자선 행위로 구원받는 다는 말씀은 성경에 없습니다.
"전 매일 밤 성경 한 장씩 읽고 잤어요."
아닙니다. 구원은 그렇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전 성찬식에 참석도 했어요."
성찬식에 참석했다고 구원받는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교회 회원 명부에 제 이름이 오랫동안 올라 있었는데요?"
교회 회원은 모두 구원받는다는 말씀은 성경에 없습니다.
"전 30년 동안이나 제 신앙을 시인하며 살아왔다고요!"
구원은 그것과 상관없습니다.
모든 교리 문답집과 종교 서적들, 그리고 성찬식에 몇 번 참석 했나 하는 것 등을 모두 저울 접시에 올려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의 모양은 있으나 그것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딤후 3:5).
저울은 반대편으로 기울어집니다. 당신들에게도 부족함이 나타났습니다!
다음 시간에 "♥ 저울에 달아보니 - 3부" 로 계속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출처. 말씀침례교회, pastor. Peter Yoon ☞ http://av161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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