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
(요 13:34) 내가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새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주신 옛 명령들은 구약 시대의 율법이었습니다. 그 율법들을 대표하는 것이 십계명으로 불리는 열 개의 명령들(ten commandments)입니다. 그 명령들 중에서 첫째 명령부터 넷째 명령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고, 다섯째부터 열째 명령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종합 정리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마 22:37-39)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가는 큰 명령이요, 둘째 명령은 그것과 같은 것으로서,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이제 그들에게 새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서술문이 아니라 명령문입니다. 이것은 권장사항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사랑하라"는 것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정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하여 사랑스럽다는 감정을 느끼라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사랑을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은 관념이나 감정이 아니라 친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이었습니다.
(요일 4:9)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가 그분을 통해 살게 하셨은즉 이것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향해 나타났느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과연 얼마만큼 사랑해야 할까요? 이 세상의 철학이나 심리학, 처세술에서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랑의 한계를 제시합니다. 사랑을 한다면서 손익 계산을 하는 사람들은 "손해보지 않을만큼 사랑하라"고 합니다. 자기의 자존심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을만큼 사랑하라"고 합니다. 상대방과 저울질이나 힘 겨루기(흔히 말하는 밀당)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에게서 받은만큼, 상대방이 반응을 보이는만큼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수준은 이와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어느 정도까지 사랑하셨습니까? 그분께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요 15:13) 아무에게도 자기 친구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것, 이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나니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대신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 때로는 자신의 성질도 죽이고, 체면과 자존심도 죽이고, 자기를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명령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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