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하시는 하나님 (시 33:13-14) 주께서 하늘에서부터 바라보사 사람들의 모든 아들들을 살피시고 자신의 처소가 있는 곳에서부터 땅의 모든 거주민들을 보시는도다. 시편 33편에서 시편 기자는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자신의 선한 계획과 뜻대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세상을 가만히 내버려두고 알아서 흘러가도록 방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의 역사 가운데 들어오셔서 언약을 주시고 그것을 성취해가시며, 자기 백성들을 기억하고 돌아보시며, 선한 자와 악한 자들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자기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할 때에는 "하늘이 무섭지 않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