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실 주님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었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받아들여 내가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결혼 풍습에 따르면 신랑은 처가에 가서 결혼지참금(신부 값)을 지불하고 신부와 정혼 언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이 정혼을 하게 되면 아직 혼인 예식을 치르지 않았지만 법적인 부부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한 사이였지만(마1:18), 성경은 그녀를 요셉의 아내라고 부릅니다(마1:20). 신랑은 정혼 언약을 맺은 후 다음에 그녀를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자기 아버지 집으로 돌아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