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공부 –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3부]

💗 성경말씀공부 –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3부]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2부] = https://kingjamesbible.tistory.com/1234
 
[막 11:17]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가르치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모든 민족들에게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하시매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신 이 성전은 바로 요4:21에 언급된 예루살렘 안에 있는 경배의장소로써,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며 죽으셨을때 그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은 찢어져 본래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나중에 실제로 눈으로 보이는 이 예루살렘 성전은 주 후 AD70년경 로마 장군 티투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어 경배할 장소인 성전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라진 성전은 경배 할 곳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는 법(law)의 완성의 결과였으며, 구약에서 신약으로,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경륜으로 바뀌는 역사적 사건을 직접 성취하시기 위하여 현실에서 눈에 보여지는 외적 예배의 장소를 없애셨던 것입니다.

[벧전 2:5]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신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 사실을 믿는 자마다 죄의 대속과 의롭게 여기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특권을 주시는 유기체적인 교회가 탄생하게 된 놀라운 사건입니다. 조직체 적인 교회가 아니라, 유기체 적인 교회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신 후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써 대속의 사역을 완성 하셨으니, 이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을 마음으로 믿는 자들의 안에 성령님께서 들어오시고(성령 침례),  다시 새로 태어남으로, 바로 그 성도들 몸이 바로 성전 곧 교회가 되는 놀라운 사역을 마치셨습니다. 부활을 통해 사흘(3일) 안에 성전을 세우신다는 말씀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2:19, KJV_REX]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성전을 파괴시키라. 그리하면 내가 삼일 안에 그것을 완전히 일으켜 세우리라".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구약에서 신약으로 바뀐 경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구약)  => 교회(신약)

레위의 제사장  => 믿는 모든 사람이 영적 제사장
동물 희생물    => 영적 희생물

짐승의 피      => 예수 그리스도의 피
죄의 일시적 용서 => 죄의 영원한 제거
자신의 의      => 예수 그리스도의 의
율법을 통한 의 => 믿음을 통한 의
육체의 할례    => 그리스도의 할례
율법에 속박    => 율법에서 해방
율법 아래      => 은혜 아래
종의 자녀      => 약속의 자녀
건물 성전      => 영적 성전(몸 된 성전)
혈과 육의 싸움, 물리적 전쟁 => 믿음의 선한 싸움, 영적 전쟁
지상의 예루살렘, 땅의 왕국 =>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왕국
지상의 복, 물질의 복 => 하늘의 복, 영적인 복
아브라함의 육체적 자녀 =>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녀
안식일         => 안식,
음식 규례      => 모든 음식이 정결케 됨,
날과 절기      => 성도들 각자 마음에 정한대로.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기준으로 구약에서 신약으로 율법에서 은혜로 모든 경륜이 바뀌면서 경배도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경배를 할 때 구약의 율법이나 형식 등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됩니다. 레위 지파나 대제사장 처럼 특정인을 통해서 되는 것들, 성전 안에서 피를 뿌렸던 것처럼 형식이나 절차가 중요했던 것들, 지성소가 중심이 되었던 특정 장소에 관한 것들, 육적인 부분이나 외형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현재 경배(예배)를 한 번 곰곰히 점검 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만족스러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가?

경배의 주체가 목사인가? 경배의 주체가 하나님인가?

설교를 들으러 가는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러 가는가?
사람들의 겉 모습을 의식하는가? 속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는가?
장소와 형식과 절차에 얽매여 있는가? 영안에서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가?
매번 경배가 의무감으로 똑같이 반복되는가? 매번 경배마다 그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이는가?

마지막 부분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그분을 생각하면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 사랑에 마음이 설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또한 이는 내 사랑하는 이의 첫번째 명령이기도 합니다.

[막 12:30]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니라. 이것이 첫째 명령이니라.

★위의 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깊게 정독 하셨다면, 보이지 않는 영적인 기준으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의 경배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형식과 전통과 교단이라는 이름아래, 익숙함에 따라,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외형과 겉모습에 치중되어 사람 보기에 좋은 모습에 취해 있는 부분은 없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4부로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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