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과답변 ]
★ 질문 : 왕하 8:26의 아달랴는 오므리의 딸입니까, 손녀입니까?
(왕하 8:26) 아하시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딸" 아달랴더라.
(왕하 8:26, KJV) Two and twenty years old was Ahaziah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one year in Jerusalem. And his mother's name was Athaliah, "the daughter of Omri" king of Israel.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은 흠정역 열왕기하 8장 26절에서는 "오므리의 손녀"라고 되어 있습니다.
26. 아하시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 아달랴더라
★ 답변:
유다 왕 여호람(요람)의 아들은 아하시야이며, 아하시야의 어머니는 아달랴입니다. 즉 여호람의 아내는 아달랴입니다. 왕하8:18절에서는 여호람의 아내를 가리켜 아합의 딸이라고 했습니다. 아달랴는 북이스라엘 왕 아합과 이세벨 사이에서 난 딸입니다. 그리고 아합의 아버지 이름은 오므리 (왕상16:28)입니다. 따라서 아달랴는 오므리의 손녀가 됩니다.
본문에서 아달랴를 가리켜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딸" 이라고 하며 "오므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건국자는 여로보암입니다. 그리고 아달랴의 아버지는 아합입니다. 아합이나 여로보암이 아닌 오므리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그가 오므리 왕조의 시조이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에서는 왕위 계승이 종종 반역과 암살로 이루어졌고 오므리 역시 패권 다툼으로 왕이 되었는데, 그는 오므리-아합으로 이어지는 왕가의 조상이기 때문에 오므리의 딸이라고 한 것입니다.
아달랴를 "오므리의 딸"이라고 한 것은 아달랴와 오므리 사이의 촌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오므리 가문의 후손이라는 뜻입니다. 그 실질적 의미는 손녀가 됩니다. 손녀라는 히브리어 단어 "바트"는 딸, 혹은 손녀라는 뜻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성경 구절은 아마도 흠정역 이전 버전일 겁니다. 흠정역 400주년 기념판(5판)에서는 daughter를 직역하여 딸로 번역했으며,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실제 관계는 오므리의 손녀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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