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 농부이신 하나님
(요 15:1-2)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니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모든 가지는 그분께서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모든 가지는 깨끗하게 하사 그것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은 포도원을 만들고 최상품의 포도 묘목을 심은 농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사 5:2) 그가 거기에 울타리를 두르고 그것의 돌을 주워 내고 최상품의 포도나무를 거기에 심고 그것의 한가운데에 망대를 세우고 또 그 안에 포도즙 틀을 만들었도다. 포도원이 포도 내기를 그가 바랐는데 그것이 들포도를 내었도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최상품의 포도나무이며, 우리는 그분에게 연합된 가지입니다(요15:5). 우리는 누구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열매가 맺히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는 우리가 아니라, 포도원 농부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농부는 포도나무에게서 오직 열매를 원합니다. 포도나무는 침대나 의자를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그것으로는 작은 나무 못 하나도 만들지 못하며, 금방 불에 타서 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땔감으로 쓰기에도 부족합니다. 포도나무의 가치는 포도 열매에 있습니다.
(겔 15:2-3) 사람의 아들아, 포도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무엇이 더 나으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 있는 가지보다 무엇이 더 나으냐? 거기에서 나무를 취하여 무슨 작업을 하겠느냐? 혹은 사람들이 그것에서 못을 취하여 그 위에 무슨 그릇을 걸겠느냐?
농부는 포도 열매를 얻기 위해 부지런히 일합니다. 포도원에서 돌을 골라내고, 배수로를 파고, 잡초를 뽑고, 가지 치기를 하고, 벌레를 잡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포도나무가 잘 성장하여 결실하기를 기대합니다. 포도 열매가 맺히게 하는 것은 포도나무 가지가 아니라 포도나무입니다. 포도나무는 뿌리를 통해서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햇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하며, 거기에서 얻은 자양분을 가지로 보내어 열매로 저장합니다.
열매를 맺는 일에 포도나무 가지가 할 수 있는 일은 달리 없습니다. 그저 포도나무 본체에 잘 붙어있기만 하면 됩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가지에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견고하게 붙어있을 때, 그분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생명력이 우리 안에 역사하여 우리 삶 속에 열매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매를 맺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종교적인 행위들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는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이는 포도원 농부이신 하나님이시요, 열매를 맺게 하는 능력은 포도나무이신 주님으로부터 오며, 우리는 그저 주님과 긴밀히 연합되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이 없이는 선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바로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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