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마음대로 살고 싶어요

David Taeseong Lee 2016. 6. 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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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살고 싶어요 

 

사람은 가만히 내버려두면 바른 일을 행하며 살기보다는 자기 육신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쾌락을 좇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내적인 절제와 외적인 규제가 일정 부분 필요하며, 훈련과 연단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당장 눈앞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주된 이유는 그 이후에 찾아올 결과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학에 다닐 때 같은 집에서 하숙을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매일 아침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아침에 정한 시간까지 못 일어나면 서로 깨워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 친구를 깨우면 "10분만 더" 라며 조금만 더 자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0분 후에 다시 깨워주면 그 친구는 다시 "10분만 더" 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다시 흔들어 깨우면 한다는 말이,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자자." 였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말씀이지요? 네, 그것은 잠언 6장 10-11절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뒷부분에 나오는 "네 빈궁이 여행자같이, 네 궁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로다"라는 구절은 암송하지 않았습니다. 당장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말하지만 그 후에 겪게 될 실패와 후회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잠 6:10-11)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자자, 하면 네 빈궁이 여행자같이, 네 궁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로다. 

 

아마 여러분 주변에서도 종종 이런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보면 열심히 잘 듣고 수긍도 하지만 마지막 결단의 순간에는 주님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하며 "지금은 아직 젊으니 마음껏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나중에 나이가 들면 믿겠다"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젊을 때 그렇게 대답한 사람들 중에서 늙어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죄에 깊이 빠져 마음이 강퍅해지기도 하고, 사고나 질병으로 일찍 죽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잠 27:1) 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학생들이나 청년들에게 젊을 때 하나님을 알아가고 주님께 헌신해야 할 것을 권면하면, "좀 더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해보다가 나중에 주님께 돌아오겠다"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대답한 사람들 중에는 영영 주님께 돌아오지 않고 세상 길로 가 버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 역시 전도서 11장 9절 말씀을 알고 있지만, "네 젊은 시절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들을 걸으며, 네 눈이 보는 대로 걸으라" 까지만 암송하고, 그 뒤에 나오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은 일부러 외면해 버립니다. 

 

(전 11:9) 오 청년이여, 네 젊은 때를 기뻐하라. 네 젊은 시절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들로 걸으며 네 눈이 보는 대로 걸으라. 그러나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 자리로 데려가실 줄 너는 알라. 

 

우리는 자신이 행한 모든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자기를 심판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우리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될 것이며, 자기가 살아있을 때 행한 것에 대하여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주님 앞에서 회계보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후 5:10) 우리가 반드시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나리니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 

 

이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육신적인 생각과 욕망을 따라 살다가는 마침내 후회하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잠 5:11-13) 또한 마지막에 이르러 네 살과 네 몸이 소멸될 때에 네가 애곡하며 말하기를, 내가 어찌 훈계를 미워하고 내 마음이 책망을 멸시하여 내 선생들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나를 훈계하던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가! 

 

젊은 시절에는 자기 고집과 욕심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으로 훈육을 받으며, 성경 말씀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 12:1) 이제 네 젊은 시절에 네 창조자를 기억하라. 곧 재난의 날들이 이르기 전에 혹은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 해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하는 그런 해들이 가까이 이르기 전에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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