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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난처

David Taeseong Lee 2016. 7. 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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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난처 

 

(시 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참으로 고난 중에 즉시 만날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움직이든지 산들이 이동하여 바다 한가운데 빠지든지 바다의 물들이 큰 소리를 내며 뛰놀든지 그것들이 넘쳐서 산들이 흔들리든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쟎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여러 조각으로 된 지각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각판들은 조금씩 움직이면서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다른 지각판 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지각판이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지각의 변동은 지진, 해일, 화산 폭발 등과 같은 자연 재해를 일으킵니다. 

 

우리나라는 유라시아판에 위치하고 있어서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나라들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지진 발생 회수가 연 평균 47.8회로 증가하면서 한국도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최근 울산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만약 수직 단층 운동에 의한 지진이 얕은 바다에서 일어나면 지진 해일(쓰나미)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쓰나미가 발생하면 바닷물이 빠르게 빠져나갔다가 다음 해일이 밀려오는 것이 되풀이되며 큰 물결이 육지를 휩쓸게 됩니다. 

 

지진과 해일 앞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무기력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땅이 요동하거나, 산들이 바다에 빠지거나, 바닷물이 넘쳐서 육지를 덮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 되사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게 든든히 설 수 있는 반석이십니다. 

이 반석을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사 우리를 원수들로부터, 위험으로부터, 재앙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삼하 22:32) 주 외에 누가 하나님이리요?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리요? 

 

(신 33:27) 영원한 하나님께서 네 피난처가 되시며 영존하는 팔들이 밑에 있도다. 그분께서 네 앞에서 원수를 쫓아내시며, 그들을 멸하라, 하시리로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 안전히 거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힘입어 견고하게 서시기 바랍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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