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개 그늘
(시 57:1) 오 하나님이여, 내 혼이 주를 신뢰하오니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참으로 이 재난들이 지나갈 때까지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 내 피난처를 두리이다.
찬송가 중에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Under his Wings I Am Safely Abiding)"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암울하고 위태해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에 우리가 그분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다는 찬양입니다.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 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이 찬송가의 노랫말은 시편 57편에 기초한 것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주 하나님께서 정말 새들처럼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의 날개는 그분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들에게 달린 날개는 하늘을 날아다니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어린 새들을 품에 안고 보호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이것은 새들 중에서 가장 강하고 용맹스러운 독수리나 하늘을 날지 못하고 땅 위에서 살아가는 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독수리는 어린 새끼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자기 날개 위에 업고 하늘을 날다가 일부러 새끼들을 공중에서 떨어뜨려 스스로 날개짓을 익히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미 독수리가 어린 새끼들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죽이지는 않습니다. 독수리 새끼들이 날개를 퍼득이다가 힘이 빠져 추락하면 어미는 재빨리 날아가서 자기 날개로 그들을 안전하게 받아냅니다. 주께서는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들을 받아내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업고 그들을 훈련시키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신 32:11-12) 독수리가 자기 둥지를 휘저으며 자기 새끼들 위에 너풀거리고 자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으며 자기 날개 위에 그것들을 업는 것 같이 주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분과 함께한 이방 신이 없었도다.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파는 노란 병아리를 사서 기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아리들이 죽어 나가는 슬픈 경험을 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부화한 지 얼마 안 된 어린 병아리들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병아리들은 체온이 낮으면 음식물을 소화할 수가 없어 체력이 떨어져 죽기도 합니다. 그래서 병아리들에게는 어미닭이 필요합니다. 어미닭들은 어린 병아리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날개로 덮어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그리고 위험한 적들이 나타나 병아리들이 겁을 먹고 우왕좌왕하면 병아리들을 불러 모아 날개 밑에 안전하게 숨깁니다.
(마 23:37)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대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보낸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자기 병아리들을 자기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얼마나 자주 네 자녀들을 함께 모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는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며, 그분의 품 안에서 편안히 안식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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