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복장 차이
(신 22:5) 여자는 남자에게 속한 것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라. 그렇게 하는 모든 자들은 주 네 하나님께 가증한 자니라.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실 때 각 성별에 따라 신체 구조에 차이를 두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남자의 몸과 여자의 몸이 똑같지 않다는 것에 대해 인정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 구조가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고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복장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이전에 다루었던 것처럼 사람이 입는 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남자는 남자의 옷이 있고, 여자는 여자임을 드러내는 옷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 구조에 차이를 두신 것처럼 남자와 여자가 입는 옷에도 차이를 두셨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어기는 자는 취향이 유별난 사람이 아니라, 주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자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반역하는 자들입니다.
자신이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상대적으로 드물기는 하지만 여자로서 남자의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착증 중의 하나로 의상도착증이라고 합니다. 의상도착증이 있는 사람은 이성의 복장을 착용하는 것으로부터 반복적이고 강한 성적 흥분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이성의 옷에 관심을 보이던 사람이 점차 그런 이상한 욕망에 탐닉하면 이성의 옷을 수집하는 취미를 갖게 됩니다. 이성의 물건에 집착하는 페티시즘이 나중에는 그것을 자기 몸에 착용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느끼는 의상도착자(cross-dressers)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시험하고 은밀한 쾌감을 맛보기 위해 여장 남자가 되거나 남장 여인이 되어봅니다. 거기에서 쾌감과 만족을 느끼면 기존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성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의상도착증에 빠진 사람이 자신의 성 정체성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실감을 경험하면 성 주체성 불쾌증을 느끼며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외과 수술을 통해서 자신의 신체를 이성의 것으로 바꾸려고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최초의 성을 버리고, 다른 성으로 전환을 한 사람을 가리켜서 트랜스젠더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드신 것은 그런 차이를 통해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각자가 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남자가 여자처럼 되고 여자가 남자처럼 되어버린다면,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사라진다면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훼손되는 것입니다.
요즘 자칭 진보라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성평등 법안"을 만들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성과 여성의 구별을 없애고, 남성과 여성 이외에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까지 다 인정해야 한다며 하나님께 반역을 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서 이런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물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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