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보다 단 말씀 (시 119:103) 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어린아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단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단 것이라고 하면 단팥빵, 연양갱, 달고나, 막대사탕 등을 꼽았습니다. 제과공장에서 나오는 달달한 과자들은 대부분 사카린나트륨이 들어간 것들이었고, 자연 식품들 중에서 단 것으로는 집에서 고아 만든 엿(물엿)이나 꿀이 있었습니다. 단 것은 몸에 안 좋다고 가르치던 어른들도 꿀은 몸에 좋다고 적극 권했습니다. 꿀은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가래떡을 찍어먹기도 하고, 물에 타서 꿀물로 마시기도 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도 꿀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꿀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신조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