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를 저축한 사람들 (출 16:19-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모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그들 중의 몇 사람이 그것을 아침까지 남겨 두었더니 거기서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제가 어릴 때에는 과자 한 봉지를 얻으면 한번에 다 먹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먹는 양이 적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당시에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다 먹으면 한 동안 과자를 먹지 못하게 될까봐 아껴 먹었기 때문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수중에 돈이 있어도 마음껏 쓰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전처럼 근로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다 쓰고 나면 언제 주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