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성장해야 할 영역들 (눅 2:52) 예수님께서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호의를 입으시더라. 지난 1월에는 저희 교회 학생회 신입생들을 데리고 2박 3일간 겨울 캠프를 열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은 2월이지만 교회 학교에서는 새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주일학교에서 학생회로 올라갔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에는 어린 티가 많이 났었는데, 이젠 다들 키도 많이 크고 생각하는 것도 제법 의젓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접어든 남학생들답게 겉모습부터 남성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키와 몸무게가 자라고, 어깨가 떡하니 벌어지고, 코 밑에는 거뭇거뭇 잔수염도 나기 시작하고, 얼굴에는 여드름이 나기도 하고, 목소리도 점차 낮고 굵게 변하고 있습니다. 비단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