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워즈: 포스를 숭배하는 종교

스타 워즈: 포스를 숭배하는 종교 

 

스타워즈(Star Wars)는 조지 루카스의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 시리즈입니다. 이 영화는 우주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선과 악"이라는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바탕에 두고 있는 작품입니다. 

 

비록 각 시리즈마다 등장 인물들이 달라지고 새로운 사건들이 발생하지만 그 저변에 깔린 것은 포스(The Force)라는 우주 종교입니다. 영화의 전체 줄거리는 우주를 지배하는 힘의 근원이라고 하는 포스에 의해 전개됩니다. 어떤 이는 포스의 악한 힘에 빠져서 권력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추구하며, 다른 사람들을 증오하고, 파괴하며 점점 더 악에 물들어 갑니다. 다른 이는 포스의 선한 힘을 익혀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합니다. 

 

우주의 힘의 근원인 포스(Force)에는 선한 면과 악한 면이 있는데 어느 쪽의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서 그와 그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는 조로아스터교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로아스터교는 페르시아의 신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선한 신 아후라 마즈다가 있고 그와 대립하는 앙그라 마이뉴라는 악한 신이 있다고 합니다. 아후라 마즈다는 창조주인 동시에 정의의 신으로, 빛, 생명, 건강, 기쁨 등 선한 것들을 관할하며, 앙그라 마이뉴는 죄, 질병, 쇠퇴, 죽음, 폭력, 혼돈, 거짓, 위선 등의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것들을 담당하는 악의 근원입니다. 선한 신과 악한 신은 영원 이전부터 각기 따로 존재해왔으며, 이 세상의 역사는 이 두 신들의 대립에 영향을 받아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초광속 우주선을 타고 먼 행성으로 여행을 하고, 광선 무기가 난무하는 우주 시대에도 각각 선악을 대변하는 흰 옷과 검은 옷을 입고 광선검으로 일대일 검술을 겨루는 장면을 보면, 보안관과 무법자가 결투를 하는 서부극 스타일의 헐리우드 영화가 연상됩니다. 광선검 대결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누가 더 포스를 능숙하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포스가 쩌는 제다이 기사가 되거나 악의 기사가 되려면 신체를 단련하고 검법을 익혀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포스의 힘을 느끼고 그것을 제어할 수 있도록 심상 훈련을 해야 합니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우주 시대에 고대 종교에서 하듯이 명상, 요가, 마인드 콘트롤, 관상 수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주에 존재한다고 하는 신비한 힘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명상 수행, 단전 호흡, 요가를 유행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자기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능력을 이끌어내기만 하면 신들과 같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뉴에이지 사상의 보급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고 인간의 이성을 진리로 여기는 시대, 과학을 성경 말씀보다 더 우위에 두는 시대에 사람들은 오직 힘(포스)의 신을 공경하고 섬기게 될 것입니다.  

 

(단 11:38) 오직 그는 자기 영토에서 힘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금과 은과 보석과 기뻐하는 것들로 자기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하리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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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동안 삭제와 변개된 곳 없이 완전히 보존된 킹제임스성경이 바른 말씀에 갈급한 여러분의 영적인 목마름을 채워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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