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날마다 서로 권면하라

David Taeseong Lee 2016. 4. 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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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서로 권면하라 

 

(히 3:13) 오직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중의 아무도 죄의 속임수를 통해 강퍅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을 가리켜서 성도들(saints)라고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죄가 없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완전무결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께로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이기 때문에 성도(聖徒)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신분은 거룩한 백성이요,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히 10:10)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벧전 2:5)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 

 

그런데 우리의 신분은 거룩한 백성이지만, 실제 우리의 말과 행동까지 거룩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의 신분에 합당하게 일상 생활 중에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처럼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주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가리켜서 성화(santification)이라고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주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려면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주님과의 교제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더럽게 하고, 주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영적인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에 견고하게 붙어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딤후 2:22) 또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우리는 교제 가운데에 있으면서 죄의 유혹으로부터 보호받을 수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서 만나 교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날마다" 서로 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에서는 누가 누구를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상담을 하고 처방을 내려주지 않습니다. 각 사람은 "서로" 권면하며, "서로" 권면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성도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서로 권면할 때 우리는 육신의 욕망을 통해 우리를 유혹하는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마음이 강퍅하게 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할 수가 있습니다. 

 

(히 12:15) 부지런히 살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게 하고 쓴 뿌리가 돋아나 너희를 괴롭게 하거나 그것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더럽게 되지 않도록 할지니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에는 우리가 주님과 같이 완전히 거룩하고 영광스럽게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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