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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병폐, 교회 세습

David Taeseong Lee 2016. 6. 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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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병폐, 교회 세습 

 

한국 교회에서는 자신이 목회하던 교회를 아들이나 사위에게 물려주는 교회 세습(목회 세습)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앤조이]에서는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5가지 유형의 세습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① 교차 세습. A 교회 목사는 B 교회 목사의 아들을 후임 목사로 데려오고, B 교회 목사는 A 교회 목사의 아들을 후임 목사로 임용한다. 주로 두 교회의 재정이나 교인 수가 비슷할 때, 교회 맞바꾸기 형태로 이루어지며, 눈치가 보일 때에는 세 교회 이상이 후계자를 주고 받는다. 

 

② 징검다리 세습. "목회자의 자녀가 같은 교회에서 '연속'으로 목회할 수 없다"는 교단 세습방지법의 허점을 노린 유형이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6개월 정도 다른 사람이 담임목사를 하게 한 다음 원래 담임목사의 자녀나 사위에게 교회를 넘겨주는 방식이다.  

 

③ 지교회 세습. 아버지 목사가 지교회를 세워 아들을 담임이나 부목사로 파송하는 방법이다. 아버지 목사가 은퇴한 뒤 지교회에 있던 아들 목사를 모 교회 담임목사로 불러올 수 있어 대형 교회가 선호한다. 

 

④ 직계 세습.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자 널리 쓰이는 유형이다. 복잡하게 임지를 맞바꾸거나 허수아비 목사를 앉힐 필요가 없이 아버지 목사 은퇴 시점이 다가오면 아들을 후임 목사로 세우면 끝이다. 세습방지법이 제정되지 않은 교단에서 주로 쓰인다. 

 

⑤ 합병 세습. 아버지 목사가 새 예배당을 크게 짓고 아들을 목회자로 파송한다. 아버지 목사는 은퇴할 시점이 되면 교회 건물과 재산을 처분하여 교인들을 데리고 아들 교회로 출석한다. 

 



어떤 목사는 구약 시대의 대제사장직이 아들에게 물려진 것처럼 교회를 세습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신약 시대이며 목사는 제사장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을 하시던 당시에도 이런 편법 세습 문제가 있었습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대제사장은 한 명입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대제사장이 두 명이었습니다. 

 

(눅 3: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하니라. 

 

원래 레위기의 율법에 따르면 대제사장의 임기는 종신직이며, 그가 죽으면 그의 아들이 대제사장직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에는 "그 해의 대제사장"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 두 사람은 해마다 번갈아 가면서 대제사장 노릇을 했습니다.  

 

(요 11:49) 그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라 하는 자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만약 안나스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그 아들이 제사장으로 일하다가 아버지가 죽은 후 대제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만 있었나 봅니다. 그가 이대로 죽으면 자기 가문에서는 더 이상 대제사장이라는 권력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안나스는 자기 딸을 가야바에게 시집 보낸 후에 자기가 아직 살아서 권력을 잡고 있을 때에 사위인 가야바를 대제사장으로 임명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기가 죽더라도 자기 사위가 계속 대제사장직을 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 18: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으니 이는 그가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기 때문이더라. 

 


성경에도 없는 "그 해의 대제사장", "두 명의 대제사장", "사위 세습"이라는 제도는 권력을 탐하는 안나스와 가야바의 편법을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들이 하나님께 대한 순수한 신앙을 버리고 종교를 권력으로 삼아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고,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장본인들입니다.  

 


예수님 당시 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는 제사장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면 누구나 제사장입니다.


[벧전 2:5, 킹흠정]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


[벧전 2:9, 킹흠정] 그러나 너희는 선정된 세대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계 1:6, 킹흠정] [하나님] 곧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께 즉 그분께 영광과 통치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교회 건물과 재정을 자기 사유재산으로 여기고 그것을 자기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하고, 아들이 없으면 딸을 신학생이나 전도사에게 시집보내어 사위에게 교회를 물려주려고 하는 목회자들이 한국 교회에도 많이 있습니다. 


자기 이익을 챙기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목회자들은 진리가 없어 부패하고 타락한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점점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목회자들도 성도들도 탐욕에서 벗어나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


(딤전 6:5)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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