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
(요 13:34-35) 내가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권장 사항이나 부탁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입니다. 즉 우리 마음 속에서 상대방이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거나 말거나, 상대방의 태도가 나에게 우호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관계없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앞에서 착하고, 사랑스럽고, 의롭고, 하나님께 대해 우호적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무기력하고, 경건치 않고, 선하지도 않고, 의롭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롬 5:6-8) 우리가 아직 힘이 없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위해 죽으셨느니라. 의로운 사람을 위해 죽으려는 자가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해 감히 죽고자 하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생명조차도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형제 자매들에게 그와 같이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이 명령을 받았습니다.
(요일 3:23) 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는 다른 형제 자매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교회에 다니며, 어떤 성경 번역본을 사용하며, 어떤 활동을 하며, 얼마나 많은 성경 구절을 외우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독교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그것을 근거로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듣기보다는 우리가 그 말씀을 삶으로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서로 사랑할 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명령입니다.
(요일 4:2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자기 형제를 사랑하라는 이 명령을 우리가 그분께 받았느니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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