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오직 그리스도만 , 킹제임스성경

오직 그리스도만 

 

(고전 2:2) 나는 너희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결심하였느니라. 

 

바울은 고린도에 들어가 유대인들의 회당을 중심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회당은 성경 기록들이 보관된 곳이며 성경을 낭독하고 가르치는 곳입니다. 그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그리스인들과 토론을 하며 성경 말씀으로 그들을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행 18:4) 그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하며 유대인들과 그리스인들을 설득하니라. 

 

그리고 그는 고린도에 1년 6개월 동안 머물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 사역을 통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행 18:11) 그가 거기서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고린도 지역은 그리스 철학과 이방 종교의 사상이 널리 퍼진 곳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철학, 논리학, 변론술, 연설 등이 발달했습니다. 바울도 "말쟁이"라고 소문이 날 만큼 말에 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린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사람의 지혜나 철학으로 그들에게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이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분이며, 세상의 철학이나 논쟁으로는 구원에 이르는 진리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골 2:8) 어떤 사람이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하지 못하도록 조심하라. 그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을 따르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라.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그리스 사람들은 지혜를 추구했지만 바울은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만 선포했습니다. 그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요, 구원으로 인도하는 진리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빌 3:8) 참으로 확실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내 주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의 손실을 입고 그것들을 단지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말을 매끄럽게 잘하려고 하거나 논리적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인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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