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라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부르심을 받아 자유에 이르렀으나 오직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라. 요즈음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지난 70-80년대와 비교하면 많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물론 아직은 대학생들에 비하여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같은 또래의 학생들과 같은 교과목을 배우고, 공동 생활을 하다보니 등하교 시간 준수, 지정된 복장 착용, 통일된 수강 과목, 학교 밖으로의 출입 제한 등 여러 면에서 자유가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억압된 생활을 하다가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면 이제 간섭과 통제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생각에 상식 밖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