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주의 길들

David Taeseong Lee 2016. 2. 9. 09:31
반응형

주의 길들 

 

(시 25:4) 오 주여, 주의 길들을 내게 보이시고 주의 행로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어릴 때에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를 바래다 주느라 먼 길을 돌아서 집에 오는 날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친구와 좀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었기 때문에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은 아니지만 그가 가고자 하는 길에 억지로 제 행로를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집에서 출발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참 멀고도 쓸쓸했습니다. 교회 학생회 시절에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녁 예배를 마치고 돌아갈 때 집으로 가는 방향이 같았기 때문에 우리는 같은 길을 걸을 기회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으로, 사회로, 직장으로 가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고, 각자 자신의 가정과 인생 여정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발하는 시간이 같고, 목적지가 같고,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가 같고, 서로의 마음이 같아야만 함께 동행할 수가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길들과 행로들을 자기에게 보여주고 가르쳐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는 주의 길이 무엇인지를 알고서 그 길에 동행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주의 길들은 어떤 길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공평하고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길도 공평한 길이며, 의롭고 참된 길입니다. 

 

(겔 18:25) 그럼에도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오 이스라엘의 집아, 이제 들으라. 내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들이 불공평하지 아니하냐? 

 

(계 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며 이르되, 주 하나님 전능자여, 주의 일들은 크고 놀랍나이다. 성도들의 왕이여, 주의 길들은 의롭고 참되나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자들은 그 길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할 수 있지만, 범법자들은 그 길들이 자기들과 맞지 않기 때문에 걸려서 넘어집니다. 

 

(호 14:9) 누가 지혜가 있어서 이런 일들을 깨닫겠느냐? 누가 분별이 있어서 그것들을 알겠느냐? 주의 길들은 올바르니 의인들은 그 길들 안에서 걸으려니와 범법자들은 그 길들 안에서 넘어지리라. 

 

다윗처럼 우리가 주의 길들을 걷기 원한다면 자기의 길을 버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 오늘도 제가 걷는 모든 길에 동행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도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께서 우리가 걷는 길로 들어오셔서 동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의 길을 분별하고 그분의 길에 동행해야 합니다. 만약 주의 길과 나의 길이 다르다면 동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암 3:3) 두 사람이 합의하지 아니하고서야 함께 걸을 수 있겠느냐? 

 

그래서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주님의 길들을 보여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이 어느 길인지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시 143:8) 내가 주를 신뢰하오니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하심에 대하여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향해 내 혼을 들어 올리오니 나로 하여금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알게 하소서. 

 









pastor, Moonsoo Kim



♥ 카카오톡 상담문의 ☞ http://plus.kakao.com/home/@예수그리스도
♥ 웹사이트 ☞ http://theholybible.cf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ibletruthcf
♥ 네이버밴드 ☞ http://band.naver.com/n/aca7Ofify7k3U
♥ 카카오스토리 ☞ http://story.kakao.com/ch/kingjamesbible/app

   


반응형

'💗생명의 성경 말씀 > 성경 말씀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가 주어라  (0) 2016.02.11
자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  (0) 2016.02.10
새해 첫 날  (0) 2016.02.08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것 같을 때  (0) 2016.02.07
새로운 창조물  (0) 201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