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회개가 없는 믿음

David Taeseong Lee 2016. 4. 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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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가 없는 믿음 

 

(행 20:21) 유대인들과 또한 그리스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였노라.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은혜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죄의 삯을 하나님 앞에 지불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롬 4:25) 그분께서는 우리의 범죄로 인하여 넘겨지셨으며 우리의 칭의를 위하여 다시 일으켜지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그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구세주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려면 먼저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며 그 죄로 인하여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진정으로 그 죄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자는 자기를 죄에서 구원해줄 구세주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 죄를 미워하고 그 죄를 버리고 죄를 용서받기 원하는 자만이 구세주를 믿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죄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죄로부터 돌이키고자 하는 회개가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회개가 동반되지 않은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강도는 비록 짧은 시간에 구원을 받았지만, 자기가 행한 바가 죄라는 것과 그 죄로 인해서 자기가 보응을 받고 있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죄 없으신 분으로서 사람들을 대신해서 고난받고 죽으시는 구원자이심을 고백했습니다. 

 

(눅 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합당한 보응을 받으니 참으로 공정하게 정죄를 받거니와 이 사람은 아무 잘못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행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의 행위는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회개는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반드시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살전 1:3)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눈앞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끊임없이 기억하기 때문이니 

 

(살전 1:9) 그들이 직접 우리에 관하여 보여 주되 우리가 어떤 식으로 너희에게 들어갔는지 또 너희가 어떻게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어떤 이들은 죄의 문제와 회개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다루지 않고 단순히 "예수님이 너의 죄를 다 가져갔다. 그래서 너는 이 사실을 단번에 깨달아 알면 더 이상 죄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너는 이제부터 의인이다." 라고 가르칩니다. 이렇게 죄에 대한 회개를 가르치지 않고,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기는 합니다. 전도자가 죄에 대해 책망하지도 않고, 자기가 즐기고 있는 죄를 버려야 한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기 때문에 아무 거부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구원을 얻게 하는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구원을 얻게 하는 믿음에는 반드시 죄에 대한 고백과 회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에는 반드시 죄 문제를 다루어주어야 하고, 그 죄로부터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함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실한 반쪽 복음이 되고 맙니다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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