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주신 언약
(창 15: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오르는 등불이 그 조각들 사이로 지나가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들과 같이 수많은 자손들을 주고, 가나안 땅을 상속 유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입니다(창15:6).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에 대해 확실한 보증을 요구하였습니다.
"주 하나님이여, 내가 그것을 상속받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창15: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삼 년 된 암송아자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을 잡아서 반으로 쪼개고,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도 취하게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두 사람이 계약을 맺을 때 짐승 희생물을 잡아서 절반으로 쪼개고, 쪼갠 조각들을 서로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조각들 사이로 계약을 맺은 당사자들이 함께 걸어가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렘 34:18) 또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것의 조각들 사이로 지나갈 때에 자기들이 내 앞에서 맺은 언약의 말들을 이행하지 아니하고 내 언약을 범한 자들
쪼갠 희생물들 사이로 걸어간 자들은 그 계약을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만약에 함께 체결한 약속을 어기는 자는 이 짐승들처럼 쪼개져도 좋다라는 맹세입니다. 오늘날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함께 칼을 잡고 웨딩 케익을 반으로 자르는 것도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은 쪼갠 희생물들 사이로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쪼갠 조각들 사이로 지나가시며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창 15: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오르는 등불이 그 조각들 사이로 지나가니라.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씨에 대한 약속,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책임은 아브라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이것을 책임지고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에 대해서 아브라함에게 어떤 요구 조건도 내걸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실 것이니 아브라함은 단순히 그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은혜 언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은혜로운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자기 아들을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한 희생물로 삼아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얻기 위하여 선행을 하거나, 의로운 삶을 살 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치를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약속하셨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길을 만들어 놓으셨고, 우리에게는 단순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속을 믿고 받아들일 것만을 요구하십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자기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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