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사장들이 받는 몫
[[주]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서 상속도 없겠고 그들 가운데서 아무 몫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 몫이요, 네
상속이니라.] (민18:20).
아론이 하나님께 받았던 몫은 결코 적은 몫이 아닙니다.
그는 여느 지파처럼 땅을 상속받지 못했습니다. 권력을 이양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에게 눈에 보이는 땅이나 소유에 대한 상속이 없다 할지라도 그는 만유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그의 몫이요, 상속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사장에게 주어진 상속이란 바로 주님 자신입니다.
★ 여러분은 지금 주님께 어떤 보상을 바라고 계십니까? 영적 제사장들이 된 성도들은 땅의 보상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상속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들의 상속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안에서 그들에게 아무
소유도 주지 말라. 내가 그들의 소유니라.] (겔44:28).
주님은 “내가 곧 그들의 상속이라. ...내가 그들의 소유니라” 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안에서 그들에게 아무 소유도 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어떤 소유를 얻기를 바라고 기도한다면 그는 실망하고 말 것입니다.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고,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는 약속을 받았지만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땅은 한 평도 받지 못했습니다. 해변의 모래알, 하늘의 뭇별과 같이 많은 자손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지만 그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록 아들을 얻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일들 후에 [주]의 말씀이 환상 속에서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防牌)요, 네가 받을 지극히 큰 보상(報償)이니라, 하시니] (창15:1)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천년 왕국 때의 제사장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땅의 이 거룩한 부분은 [주]를 섬기러
가까이 나아올 제사장들 곧 성소에서 섬기는 자들을 위한 것이니 그곳은 그들의 집을 세울 장소요, 또
성소를 세울 거룩한 장소라.] (겔45:4).
거룩한 땅의 일부분은 제사장들과 성소에서 섬기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따로 땅을 유업으로 주시지 않고 이곳에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성전 주변에 일만 갈대의 너비로 제사장들의
집이 자리 잡습니다.
주께 헌물로 드려진 땅이 제사장들의 몫이 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제사장들의 유업은
주님 자신입니다.
★ 신약 성도들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렇다면 제사장들의 유업과 보상, 상급이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 자신이십니다.
주님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보십시오. 주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주셨습니다. 자신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압할 권능을
주노니” (눅10:19)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니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요10:28)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을 주셨고, 성령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이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2).
우리는 영적 제사장으로서 주님이 주신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천년 왕국이나 땅의 소유가 아니라 영적 소유로 사는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약의 영적 제사장들은 천년 왕국 때 땅을 통치할 왕의 직분을 겸직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지금이 아닌 다가올 세대에 주어질 것들에 대해 소망하고, 확신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출처. 말씀침례교회, pastor. Peter Yoon ☞ http://av161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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