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피난처 (시 142:5) 오 주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며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산 자들의 땅에서 나의 몫이니이다, 하였나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사고나 재난을 만날지 알 수 없습니다.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길을 가다가 넘어져 다칠 수도 있고, 지진이나 홍수,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만나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 학교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민방위 훈련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가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책상 위에 의자를 올리고 책상 밑에 들어가서 쭈그리고 있었습니다. 만약 건물이 무너지면 꼼짝없이 깔려죽는데 그 때에는 그렇게 하도록 교육을 받았습니다. 화생방 경보가 발령되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