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대단하게 여기는 자 (갈 6:3) 만일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스스로 무엇이나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자기를 속이나니 음주 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사람들 중에는 겸손하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주하거나 단속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람도 있고, "감히 내가 누군줄 알고 이러느냐"고 큰소리를 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막상 그렇게 큰소리치는 사람의 배경을 조사해보면 실상 별로 대단치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자기 뒤에 든든한 배경이나 연줄이 있다고 뽐내는 것은 이전에 권위주의 시대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연예인이나 정치인, 법조인도 예외없이 단속에 적발됩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이처럼 자기를 대단한 사람인 양 여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