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내 (욥 2:9) 이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아직도 당신의 순전함을 지키느냐?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 하되 욥은 어느 날 갑자기 큰 고난을 만났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재산을 다 빼앗기고, 집이 무너지는 사고로 열 명의 자녀들을 하루 아침에 다 잃어버렸습니다. 게다가 그의 온 몸에는 심한 종기가 나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에게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말 한 마디가 크게 도움이 됩니다. 누가 그를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나 그의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아내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그러나 욥의 아내는 자기 남편을 위로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오히려 남편의 순수한 신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