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과 성악설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고대 중국의 사상가 맹자는 인간은 본래 선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여기고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하였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순자의 사상은 다음과 같은 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선이란 인위적인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이익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쟁탈이 생기고 사양하는 마음이 사라진다. 사람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질투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있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남을 해치게 되고 성실과 신의가 없어진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감각적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음란하게 되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