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시 24:1-2) 땅과 거기의 충만한 것이 주의 것이요, 세상과 그 안에 거하는 자들도 그러하니 그분께서 바다들 위에 그것을 세우시고 큰물들 위에 그것을 굳게 세우셨도다. 사람들은 누구나 소유욕이 있으며, 자기 소유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가 아끼는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만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다른 아이의 물건조차도 갖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내 꺼야~"라고 우기며 떼를 쓰곤 합니다. 아이들은 차츰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구별할 줄 알게 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내 돈, 내 집, 내 자동차, 내 사업" 등과 같이 자기 소유에 대한 인식과 애착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 책과 가방에 이름을 적어놓고, 자동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