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을 지키소서 (시 141:3) 오 주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작은 불씨 하나가 큰 건물이나 산을 태워버리는 것처럼 우리의 입을 통해 나가는 말도 막대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 의사소통을 하고, 거래를 하고, 명령을 하고, 부탁을 하고, 약속을 하고, 축복을 하고, 찬양을 하고, 욕을 하고, 저주를 하고, 불평을 하고, 비난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말로 인해 스스로 매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자신과 남을 더럽히기도 합니다. (약 3:5-6)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일들을 자랑하는도다. 보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물체를 태우는가! 혀는 불이요 불법의 세계니라. 혀는 우리의 지체들 가운데서 그와 같아서 온 몸을 더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