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는 기도 (시 142:1-2) 내가 내 목소리로 주께 부르짖으며 내 목소리로 주께 간구하였도다. 내가 나의 원통함을 그분 앞에 쏟아 놓으며 나의 고난을 그분 앞에 보였도다.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을 피해 다녔습니다. 그는 동굴에 숨어 있을 때 자기의 억울함과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소리를 내어 기도해야 하는지, 조용히 마음속으로 기도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 두 가지 유형의 기도가 모두 등장합니다. 한나는 슬픔과 괴로움에 사로잡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기도할 때 입술만 달싹이고 소리를 내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기도를 다 알아 들으셨습니다. (삼상 1:13) 이제 한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