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서는 옷을 입으라
(요 21:7)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그분은 주시라, 하니 이제 시몬 베드로가 그분이 주시란 말을 듣고는 (벗고 있었으므로) 어부의 덧옷을 걸친 뒤 바다로 뛰어들더라.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자기들에게 이루어진 놀라운 기적을 보고 "그분은 주시라"고 말하자, 누구보다도 행동이 앞서는 베드로는 그 말을 듣자 곧바로 덧옷을 걸치고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어부들은 고기잡이를 할 때 웃통을 벗고 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면서 상의를 벗고 있는 것은 별로 허물이 되지 않습니다. 농부가 모내기를 하면서 반바지를 입는 것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수영복을 입는 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그분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죄를 지은 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기들의 부끄러운 것을 가릴 수 있도록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습니다. 처음에 옷이 등장하게 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가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창 3:21) 주 하나님께서 또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시니라.
사람이 다른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 그 상황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악한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는 옷을 입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있습니다. 마귀 들린 자는 올바른 정신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벌거벗고 있어도 부끄러운 줄을 모릅니다.
(눅 8:27) 그분께서 뭍으로 나아가실 때에 어떤 남자가 그 도시에서 나와 그분을 만났는데 그는 오랫동안 마귀들에 들려 옷도 입지 아니하고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며 무덤들 안에 거하더라.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의 몸 속에 들어간 마귀들을 내쫓으시고 그를 온전하게 회복시켜 주었을 때, 그는 정상적인 판단과 분별력을 갖게 되어 옷을 입고 주님 앞에 앉았습니다.
(눅 8:35) 그때에 그들이 이루어진 일을 보러 와서 예수님께 이르러 몸속에서 마귀들이 나간 그 사람이 바른 정신으로 옷을 입고 예수님의 발 앞에 앉은 것을 보고는 두려워하더라.
주님 앞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제대로 된 옷을 차려 입습니다. 제대로 된 복장이란 비싸고 화려한 옷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주님 앞으로 달려가면서 입은 어부의 덧옷은 그다지 화려하고 세련된 옷은 아닙니다. 마귀들린 자가 주님께 고침을 받았을 때에 어디서 값비싼 옷을 구해 입을 여유는 없었을 겁니다.
주일 아침에 예배를 드리러 오는 성도들을 보면 양복 정장을 입은 분들도 있고, 날이 더워서 가벼운 셔츠 차림으로 오시는 분도 있고, 간혹 직장에서 일하다가 급히 오느라 작업복을 입고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드시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고, 비싸고 화려한 옷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주님 앞에 나아올 때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깨끗하고 단정한 복장을 하고 오시면 됩니다. 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며 다른 성도들과 교제하러 나오는 사람의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성도들에게 위화감을 불러일으킬만큼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이나 신체의 굴곡이 다 드러날 정도로 착 달라붙는 옷이나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맑은 정신을 가진 자로서 다른 형제 자매들을 배려하는 자세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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