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장례식 (전 7:2-3) 애곡하는 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이는 그것이 모든 사람의 끝이기 때문이라. 살아 있는 자는 그것을 자기 마음에 두리라. 슬픔이 웃음보다 나으니 이는 얼굴의 슬픔으로 인하여 마음이 더 나아지기 때문이라. 얼마 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하던 한 성도님이 세상을 떠나 주님의 품에 편히 안겼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의식도 있고 말도 또렷하게 잘 하던 분이었는데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어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미 가족들도, 교회 성도들도, 주변 지인들도 병상에 있는 분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렇게 떠나가고 나니 마음 한편에 이별의 슬픔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도들의 죽음을 귀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