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부름 (잠 1:20-21) 지혜가 밖에서 외치며 거리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군중이 모이는 중요한 곳과 성문 통로들에서 외치며 도시 안에서 자기의 말들을 내어 이르되, 잠언에서 지혜는 살아있는 인격체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잠언의 지혜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고, 기뻐하기도 하고, 계획을 세우고 행하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지혜를 아직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시기 전의 예수 그리스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1:24)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그리스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이시요 하나님의 지혜이시니라. 지혜는 자기 목소리를 높여 외칩니다. 지혜는 어두운 골방에서 비밀리에 모인 사람들에게만 은밀하게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