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신학자의 해괴한 논리 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에는 삼장 법사가 손오공, 저오능, 사오정을 데리고 불경을 가지러 천축국으로 가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기후와 문화, 풍습이 다른 낯선 나라들을 지나가며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고, 요괴들과 싸우기도 하면서 험난한 여행 과정을 거칩니다. 불교의 경전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쓴 그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장 일행이 통천하라는 큰 강을 지날 때, 영감대왕이라는 물고기 요괴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물리치고 거대한 자라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강을 건넙니다. 이 자라는 그들이 서천으로 가면 자신이 언제쯤 짐승의 탈을 벗게 될지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