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식을 버려도... (시 27:10)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를 버릴 때에 주께서는 나를 들어 올리시리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자녀 학대에 대한 기사들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뱃속에서 열 달 동안 잘 키워서 낳은 아기를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철없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생활은 어려운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스트레스를 준다고 밥을 굶기고 때리는 젊은 부부도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하고 그 시신 옆에서 태연하게 치킨을 시켜먹은 부모도 있고, 중학생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 동안 집에 방치한 목사 부부도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세살박이 아들을 비좁은 토끼장에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하다가 마침내 숨지게 한 사건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