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727

성경말씀칼럼 -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고전 15:21-22) 사망이 사람을 통해 임한 것 같이 죽은 자들의 부활도 사람을 통해 임하였나니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게 되리라.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죄를 지어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습니다.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 죄인들이 되었고 죽어서 죄의 저주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망이 사람을 통해 임한 것처럼 죽은 자들의 부활도 사람을 통해 임합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

성경말씀칼럼 - 마음속의 근심

마음속의 근심 (잠 12:25) 사람의 마음속 근심은 마음을 웅크리게 하나 선한 말은 마음을 기쁘게 하느니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현재 누리고 있는 좋은 일보다는 앞으로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나쁜 일에 대해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니 J. 젤린스키가 쓴 이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이라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22%는 그 일이 일어나도 우리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사소한 사건들이고, 4%는 전쟁이나 천재지변과 같이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고,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사건이다." 즉 우리가 하고 있는 걱정들 중에서 96% 정도는 쓸데..

성경말씀칼럼 - 육신의 정욕

육신의 정욕 (마 4:3-4) 그 시험하는 자가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하여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하라, 하거늘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귀는 에덴 동산에서 먹을 것으로 사람을 시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고 하셨지만, 여자는 그 나무가 먹기에 좋은 것을 보고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창 3:6)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우며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그녀가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가 먹으니라..

성경말씀칼럼 - 죽음 앞에서

죽음 앞에서 (전 7:1-2) 좋은 이름이 귀한 향유보다 낫고 죽는 날이 사람의 태어난 날보다 나으니라. 애곡하는 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이는 그것이 모든 사람의 끝이기 때문이라. 살아 있는 자는 그것을 자기 마음에 두리라. 사람들은 누군가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태어난 날보다 죽는 날이 낫다고 합니다. 이것은 죽음을 찬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어난 날은 인생의 출발점이지만 죽는 날은 인생의 결승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생을 마무리할 때에는 그 동안 쌓아둔 삶의 열매가 있고, 장차 영원한 곳에서 받게 될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작보다 중요한 ..

성경말씀칼럼 -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 (고전 15:19-20) 만일 우리가 이 세상 삶을 사는 동안에만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갖는다면 모든 사람들 중에 우리가 가장 비참한 자니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사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부활의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만약 죽은 자들이 다시 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이 될 겁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거룩하게 살려고 합니다. 성도들은 육신의 욕심에 따라 살지 않고 모든 일에서 절제합니다. 비록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죄나 불법과는 타협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는 고난과 핍박을 받으며 살더라도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계가 있다..

성경말씀칼럼 -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심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심 (마 3:13-15) 그때에 예수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르단으로 요한에게 오사 그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시거늘 요한이 그분을 말리며 이르되, 내가 주께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께서 내게로 오시나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이르시되, 지금은 이렇게 되도록 허락하라. 이렇게 하여 모든 의를 성취하는 것이 우리에게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그가 그분을 허락하더라. 예수님께서는 요르단강에 와서 침례자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요한은 예수님을 말리며 오히려 자기가 주께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이 선포하는 회개의 침례를 받을 필요가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시므로 회개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받..

성경말씀칼럼 - 모든 사람은 한 곳으로 간다

모든 사람은 한 곳으로 간다 (전 6:6) 참으로 그가 천 년을 두 번 살지라도 여전히 좋은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모든 사람이 한 곳으로 가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누구나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납니다. 어머니의 태를 통해 이 세상에 몸을 입고 출생한 사람들은 모두 아담의 후손들입니다. 아담에게 속한 자들은 흙에 속한 아담과 같이 죽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여호수아는 죽음을 앞두고 자기가 온 땅의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간다고 했습니다. 그는 산 자의 땅에서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간 것입니다. (수 23:14) 보라, 이 날 나는 온 땅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 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 중의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이루어져서 그중의 하나도 틀림이 없음을 너희가 너희의..

성경말씀칼럼 - 하나님의 은혜로다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전 15:9-10) 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니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불리기에 합당치 못하되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 내게 베푸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그들 모두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자기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자들에게 단호하게 도전했습니다. (고후 11:5) 나는 가장 으뜸가는 사도들보다 내가 조금도 뒤지지 않는 줄로 생각하노라.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감히 내세울 것이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긍휼히 여기시고 ..

성경말씀칼럼 - 백신 패스

백신 패스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표는 주께서 가인에게 주신 표입니다. 그 표에 어떤 글자나 문양이 기록되어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주어 아무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가인은 평생 자기 동생을 죽인 살인자라는 표를 달고, 땅에서 방랑하는 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창 4:15)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런 까닭에 누구든지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배로 보복을 받으리라, 하시고 주께서 가인에게 표를 주사 아무도 그를 찾아 죽이지 못하게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은 여리고를 정탐할 때 자기들을 숨겨준 라합에게 표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라합에게 주홍색 실로 된 줄을 주고 그것을 창가에 매달게 했습니다. (수 2:12) 그러므로 이제 청하건대 내가 너희에게 친절을..

성경말씀칼럼 - 성령 침례와 불 침례

성령 침례와 불 침례 (마 3:11) 참으로 나는 회개에 이르도록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있으시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나를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침례자 요한은 요르단강에서 사람들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는 자기 뒤에 오시는 분은 자기보다 더 능력이 많으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기 뒤에 오실 그분께서는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은사주의자들은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여 물 침례 이외에 불 침례가 있는데, 성령 침례가 불 침례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물로 침례를 받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다시 불로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3장은..

성경말씀칼럼 - 부활의 증인들

부활의 증인들 (고전 15:5-8) 게바에게 보이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에게 보이셨다는 것이라. 그 뒤에 그분께서 오백여 형제에게 한 번에 보이셨는데 그중의 대다수는 지금 이때까지 남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잠들었느니라. 그 뒤에 그분께서 야고보에게 보이시고 다음에 모든 사도에게 보이셨으며 맨 마지막에는 정한 때를 벗어나서 태어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나니 예수님의 부활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은밀하게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실 것은 이미 구약 성경에 예언된 것입니다. (시 16:10)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가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니이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자기가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고 죽은 후에 부활할 것을..

성경말씀칼럼 - 우리는 누구와 씨름해야 하는가?

우리는 누구와 씨름해야 하는가? (창 32:24-25)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남자가 날이 새도록 그와 씨름하다가 자기가 그를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에 손을 대매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이 그와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야곱은 밧단아람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기 형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에서가 자기를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축을 두 떼로 나누기도 하고, 형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선물도 앞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야곱은 아내들과 아들들을 데리고 얍복 여울을 건넜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야곱과 밤새도록 씨름을 했는데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하자 ..

성경말씀칼럼 - 많은 것을 가졌어도 누리지 못한다면

많은 것을 가졌어도 누리지 못한다면 (전 6:1-2) 내가 해 아래에서 본 한 가지 악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 가운데 공통적으로 있는 것이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부와 재물과 명예를 주셨으므로 자기 혼을 위해 자기가 바라는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으나 하나님께서 그것을 먹을 능력을 그에게 주지 아니하셨으므로 낯선 자가 그것을 먹나니 이것은 헛된 것이며 그것은 악한 병이로다. 학생들 중에는 열심히 공부하느라 잠자는 시간이 부족한 이들도 있습니다. 반면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 중에는 시간은 많지만 잠이 안 와서 기나긴 밤을 괴로워하며 보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가정 형편이 빈곤하여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과 쓸 것이 풍족하지만 몸에서 음식물을 받지 않아 먹지 못하는 사..

성경말씀칼럼 - 복음의 핵심

복음의 핵심 (고전 15:3-4) 내가 또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 바울은 한 때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 주님을 만나고 돌이킨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사도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사람들에게 전한 복음은 아주 단순하고 명료했습니다. 그 복음은 이미 하나님께서 대언자들을 통해 예언하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 세상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사 9: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

성경말씀칼럼 - 영적으로 중립 지대는 없다

영적으로 중립 지대는 없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중간 지대들이 있습니다. 더운 열대 지방과 추운 한대 지방 사이에는 온대 지방이 있습니다.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사이에는 중도 세력들이 있습니다.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에는 중산층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는 크게 둘로 나뉩니다. 하나님께 속한 세계가 있고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세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있고 사탄의 왕국도 있습니다. 그 둘 사이에는 중립 지대가 없습니다. (마 12:26,28) [26] 사탄이 만일 사탄을 내쫓으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으면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세상 사람들도 두 부류로 나뉩니다. 하나님의 자..

성경말씀칼럼 - 수고의 열매를 누리는 삶

수고의 열매를 누리는 삶 (전 5:18-19) 내가 지금까지 본 것에 주목할지어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는 그의 삶의 모든 날 동안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행하는 자기의 모든 수고의 좋은 열매를 즐기는 것이 선하고 마땅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또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부와 재물을 주시고 또 그에게 그것을 먹고 그의 몫을 취하며 그의 수고한 것을 기뻐할 능력을 주셨나니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로다. 사람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어야 합니다. 사람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도 먹습니다. 사람이 누리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천사들은 사람과 ..

성경말씀칼럼 -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평안이 없다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평안이 없다 (전 5:11-12) 재물이 늘어나면 그것을 먹는 자들도 느나니 그것의 소유주들이 자기들의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것 외에 무엇이 그들에게 좋으랴? 수고하는 자는 적게 먹든지 많이 먹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풍요로우므로 잠들지 못하리로다. 최근 언론에서는 한국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급상승하고 있고 서민들은 집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26 차례나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집값을 안정시키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자기 집의 재산 가치가 늘어났다고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큰 이득이 없습니다. 이미 주변의 다른 부동산들도 다 올랐기 때..

성경말씀칼럼 - 교회 안에서 여자들의 말

교회 안에서 여자들의 말 (고전 14:34-35) 너희의 여자들은 교회들 안에서 잠잠할지니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허락되지 아니하였고 또 율법도 말하는 바와 같이 그들은 순종하도록 명령을 받았느니라. 만일 그들이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들이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니라. 대부분의 한국 교회에는 여자 성도들의 숫자가 남자 성도들의 숫자보다 많은 편입니다. 교회 안에서 자매들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성도들을 보살피고 섬기는 일을 합니다. 교회에는 자매들의 섬김과 헌신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자매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발언권이 강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개 고린도전서 14:34-35 말씀을 인용하며 여자들은 교회 안에서 조용히 하라..

성경말씀칼럼 - 목사님, 빗자루는 어디 있습니까?

목사님, 빗자루는 어디 있습니까? (요 12:43) 이는 그들이 사람들의 칭찬을 하나님의 칭찬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어느 자매님이 사택 문을 두드리며 빗자루를 찾더랍니다. 목사님이 빗자루를 찾아서 내주었더니 그분은 열심히 예배당 청소를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에도 찾아와서 "목사님, 빗자루는 어디 있습니까?" 라고 묻더랍니다. 이번에도 빗자루를 찾아주었더니 열심히 청소를 하고 가더랍니다. 목사님은 그분이 찾기 좋도록 아예 사택 문 앞에 빗자루를 세워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또 찾아와서 문을 두드리더랍니다. "목사님, 걸레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분은..

성경말씀칼럼 -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 (마 3:3) 이 사람은 곧 주께서 대언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자니라. 이르시되,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행로들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대언자를 통해 이 세상에 사람의 몸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고대에는 왕이 어떤 지역에 행차할 때, 왕을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왕보다 먼저 가서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길을 닦고, 주민들을 모아 왕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의 왕으로 세상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 사람을 그분보다 앞서 보내어 주의 길을 예비하게 하셨습니다. (사 40:3-4)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

성경말씀칼럼 - 숯불에서 발을 떼라

숯불에서 발을 떼라 (잠 6:27-28) 사람이 자기 품에 불을 품고 자기 옷이 타지 않게 할 수 있겠느냐? 사람이 뜨거운 숯을 밟고 자기 발이 타지 않게 할 수 있겠느냐?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불을 피울 때 나무나 숯, 가축의 변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에는 연기가 적게 나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숯을 사용합니다. (사 44:19)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는 자가 없으며 지식도 없고 명철도 없으므로 이르기를, 내가 그것의 일부를 불로 태우고 또 그것의 숯 위에서 참으로 빵을 굽기도 하며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그것의 나머지로 가증한 것을 만들리요? 내가 나무줄기에 엎드리리요? 하는 자가 없나니 숯불의 온도는 약 1,000도 정도라고 합니다. 불이 붙은 숯은 아주 뜨겁기 ..

성경말씀칼럼 - 세상에는 불법이 만연하다

세상에는 불법이 만연하다 (전 5:8) 만일 네가 어느 지방에서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과 폭력으로 판단의 공의와 정의를 굽게 하는 것을 보거든 그 일에 놀라지 말라. 가장 높은 자보다 더 높으신 분께서 그것을 주목하시나니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이 있느니라. 솔로몬이 왕으로서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리던 당시에 백성은 평안을 누리며 안전하게 거했습니다. (왕상 4:25) 솔로몬의 평생 동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이 곧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밑에서 안전히 거하였더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땅에는 여전히 가난한 자들이 있었고, 빈부의 격차는 해결이 되지 않았고, 약한 자들이 학대받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신 15:11) 가난한 자가 그 땅에서 결코 그치지 아니하리..

성경말씀칼럼 - 요나와 박 넝쿨

요나와 박 넝쿨 (욘 4:6-7) 주 하나님께서 박을 예비하시고 그것이 위로 올라가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것은 그것이 그의 머리 위에서 그늘이 되게 하여 그를 고통에서 건지려 하심이었더라. 이에 요나가 그 박을 심히 기뻐하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다음 날 아침이 이를 때에 벌레 한 마리를 예비하사 그것이 박을 쳐서 시들게 하시니라.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니느웨 백성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의 말씀을 듣고 각자 죄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 도시에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욘 3:10) 하나님께서 그들이 행한 일 곧 그들이 자기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킨 것을 보시고 재앙 즉 친히 그들에게..

성경말씀칼럼 - 헤롯이 아이들을 죽임

헤롯이 아이들을 죽임 (마 2:16) 이에 헤롯이 자기가 지혜자들에게 우롱 당한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 자기가 지혜자들에게 부지런히 물은 때를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것의 모든 지경 내에 있던 두 살 아래의 모든 아이들을 죽이니라. 동쪽에서 온 지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 그분께 경배한 후, 천사의 지시를 받아서 다른 길로 해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헤롯은 아무리 기다려도 지혜자들이 돌아오지 않자 자기가 그들에게 우롱당한 것을 알고 크게 분노했습니다. 헤롯은 지혜자들이 알려준 별이 나타난 시기에 기초하여 예수님의 나이가 약 두 살쯤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지경 내에 있던 두 살 이하(from two years old and under, 두 살 아래가 아님)..

성경말씀칼럼 - 경솔하게 말하지 말라

경솔하게 말하지 말라 (전 5:2-3) 네 입을 경솔히 열지 말며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급하게 어떤 것도 말하지 못하게 할지니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나니 그런즉 네 말 수를 적게 할지니라. 꿈은 일이 많아 생기고 어리석은 자의 목소리는 말이 많아 알려지느니라. 사람은 누구나 말에 실수가 많습니다. 만약 자기 혀를 제어할 수 있고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라면 그는 완전한 자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약 3:2) 우리가 다 많은 것에서 실족하나니 만일 어떤 사람이 말에서 실족하지 아니하면 바로 그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요 능히 온 몸도 제어하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도 주의해야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말할 때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솔하게 입을 열거나 생각..

성경말씀칼럼 - 타언어들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

타언어들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 (고전 14:22) 그러므로 타언어들은 믿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 아니요,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로되 대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요, 믿는 자들을 위한 것이니라. 타언어들은 표적으로 주신 은사입니다. 표적이란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게 확실한 증거로 주신 것을 말합니다. (막 16:20) 그들이 나아가서 모든 곳에서 복음을 선포하매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며 따르는 표적들로 말씀을 확증해 주시니라. 아멘. 성경은 타언어들을 말하는 은사가 표적 중에서도 특별히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율법을 기록해 주셨으나 그들은 그것을 낯선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

성경말씀칼럼 - 사람들의 칭찬

사람들의 칭찬 (잠 12:8) 사람은 자기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비뚤어진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께 칭찬을 듣기 원하고, 청소년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인사이더)가 되기를 원합니다. 직장인들은 상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기 원하고, 노인들도 자기의 존재감을 나타내기 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인정 받기 원하는 욕구가 있고, 또 이런 욕구가 우리로 하여금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행동을 하도록 동기력을 부여합니다.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고, 인정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선한 삶의 열매를 드러내면 됩니다. (시 49:18) 그가 비록 살..

성경말씀칼럼 - 헌물보다 주의 말씀을 들으라

헌물보다 주의 말씀을 들으라 (전 5:1) 너는 하나님의 집에 갈 때에 네 발을 지키고 어리석은 자들의 희생물을 드리는 것보다 듣는 것에 더 주의를 기울이라. 그들은 자기들이 악을 행하는 줄로 생각하지 아니하느니라.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집에 갈 때 짐승 희생물을 준비하여 가지고 갔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죄 없는 짐승의 피를 드려서 죄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화평 헌물을 드려야했습니다. 구약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릴 희생물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만약 주께 드리는 희생물이 병들었거나 흠이 있으면 그것은 열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결하고 흠이 없고 건강한 가축을 골라 희생물로 드렸습니다. 사람들은 희생 ..

성경말씀칼럼 - 방언? 성도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

성도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 (고전 14:18-19) 내가 너희 모두보다 타언어들을 더 많이 말하므로 내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나 교회에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만 마디 말을 하느니 차라리 이해하면서 다섯 마디 말을 하여 내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도 가르치리라. 바울도 타언어들을 말할 수 있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다른 성도들보다 타언어들을 더 많이 말했습니다. 그는 타언어들을 사용하여 그 언어를 알아듣는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그는 타언어들로 말을 했지만 타언어들로 하나님께 기도한 적은 없습니다. 타언어들을 말하는 은사 역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은사를 잘 활용하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타언어들..

성경말씀칼럼 - 우리 신앙 생활의 기준

우리 신앙 생활의 기준 (시 12:6-7)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길이, 넓이, 부피, 무게, 시간 등을 도량형으로 표현하고 사용합니다. "그는 키가 180 cm 나 된다.", "쌀 20kg 을 샀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데 5시간 걸렸다.", "휘발유가 1리터에 1600원 한다.", "그는 30평 아파트에 살고 있다." 등이 모두 도량형을 사용한 표현입니다. 이런 도량형 단위가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려면 그 양을 측정하는 확고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무게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킬로그램에 대해 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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