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 세계 (암 9:2)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붙잡으리라.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 우리에게 [타잔]의 작가로 유명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가 쓴 공상과학 소설 중에 [지저세계 펠루시다]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저도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이 땅 속 깊은 곳을 파고 들어가는 새로운 굴착 기계를 만들어 지하 세계로 여행을 하며 모험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작가가 상상한 지하 세계 펠루시다는 공동(空洞)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구의 중심부에는 뜨거운 핵이 있어서 태양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것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세계에는 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