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병폐, 교회 세습 한국 교회에서는 자신이 목회하던 교회를 아들이나 사위에게 물려주는 교회 세습(목회 세습)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앤조이]에서는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5가지 유형의 세습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① 교차 세습. A 교회 목사는 B 교회 목사의 아들을 후임 목사로 데려오고, B 교회 목사는 A 교회 목사의 아들을 후임 목사로 임용한다. 주로 두 교회의 재정이나 교인 수가 비슷할 때, 교회 맞바꾸기 형태로 이루어지며, 눈치가 보일 때에는 세 교회 이상이 후계자를 주고 받는다. ② 징검다리 세습. "목회자의 자녀가 같은 교회에서 '연속'으로 목회할 수 없다"는 교단 세습방지법의 허점을 노린 유형이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6개월 정도 다른 사람이 담임목사를 하게 한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