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소원 (시 27:4) 내가 주께 바라던 한 가지 일 바로 그것을 구하리니 그것은 곧 내가 평생토록 주의 집에 거하여 주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분의 성전에서 여쭙는 것이라. 어릴 때 동화책에서 [세 가지 소원]이라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가난한 나무꾼이 어느날 산에 나무를 베러 갔는데 숲의 요정이 나타나서 나무를 베지 않으면 소원을 세 가지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나무꾼은 집으로 돌아와 무슨 소원을 구할 지 의논을 합니다. 소원을 말할 수 있는 기회는 세 번밖에 없기 때문에 부부가 신중하게 생각하는 동안 시간이 흘러 배가 고파졌습니다. 나무꾼이 문득 "소시지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정말로 식탁 위에 소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소원 한 가지를 너무 하찮은 것에 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