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죄를 슬퍼하는 자 (시 38:18) 내가 내 불법을 밝히 드러내고 내 죄로 인하여 슬퍼하리이다. 죄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그분의 말씀, 그분의 뜻을 거스르는 것을 말합니다. 죄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죄를 지은 후에 그분 앞에서 자기가 저지른 불법 행위를 고하고 자기 죄로 인하여 슬퍼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기의 죄를 깨달았을 때 우리의 반응이 바로 이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기 이전에 먼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가 저지른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죄라는 것을 자백해야 합니다. 자백한다는 것은 단순히 범죄 사실을 시인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자백(confess)은 같은 것(con)을 말하는 것(fess)입니다. 즉,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