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빵을 먹는 자 (시 41:9) 참으로 내가 신뢰한 나의 친한 친구 곧 내 빵을 먹은 자가 자기 발꿈치를 들어 나를 대적하였나이다.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여 한 자리에 앉아서 함께 먹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풍습입니다. 서로의 신분이 크게 차이가 나거나, 종교나 관습이 다르면 같은 상에서 함께 먹을 수가 없습니다. (창 43:32) 그들이 그에게 따로 차리고 그의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며 또 그와 함께 먹은 이집트 사람들에게도 따로 차렸으니 이는 이집트 사람들이 히브리 사람들과 함께 빵을 먹으려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것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가증한 것이니라. 한 식탁에서 한 그릇의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다는 것은 지극히 가까운 사이라는 표시입니다. 구약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