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727

[성경말씀칼럼] 빵의 종류, 킹제임스흠정역

빵의 종류 구약 시대 유대인들의 주식은 빵이었습니다. 오늘날처럼 전기나 가스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여 빵을 구웠습니다. 빵을 굽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돌판이나 철제 프라이팬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굽기도 하고, 땅을 파서 화덕을 만들어 굽기도 하고, 질그릇을 달구어서 그 위에 굽기도 합니다. 누룩을 넣지 않은 납작하고 얇은 빵은 벽난로(페치카)에서 구워냅니다. 빵을 집에서 직접 굽지 않고 사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레미야 대언자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빵 만드는 자들의 거리(bakers' street)가 있었습니다. 이는 전문적으로 대량으로 빵 굽는 일을 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렘 37:21) 그때에 시드기야 왕이 명령하여 그들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 두게 하고 또..

[성경말씀칼럼] 세상의 지혜,킹제임스흠정역

세상의 지혜 (고전 1:19-20) 기록된바, 내가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를 무너뜨리고 분별 있는 자들의 명철을 쓸모없게 만들리라, 하였으니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서기관이 어디 있느냐? 이 세상의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하나님은 지혜의 근원이시며 사람들이 측량할 수 없는 지혜를 소유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하며 그분의 뜻과 계획을 다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단 2:20) 다니엘이 응답하여 이르되,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지니 지혜와 능력이 그분께 속하였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과 지혜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 산들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온갖..

[성경말씀칼럼] 예배당 대청소, 킹제임스흠정역

예배당 대청소 (사 1:25) 또 내가 내 손을 네게로 돌려 네 찌꺼기를 정결하게 제거하며 네 모든 주석을 치워 버리고 우리 교회에서는 일년에 두 번 성도들이 함께 예배당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11월 첫 주일에는 각 소모임 별로 청소 구역을 나누어 맡아서 다들 자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형제들은 교회 마당과 예배당 건물, 정원 등을 담당하고, 좀 더 섬세한 손길과 정리가 필요한 주방과 사랑방은 자매들이 맡았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학생들도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맡아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는데 청소를 하며 살펴보니 수리할 곳도 많고 치울 것도 많습니다. 그 동안 구석에 처박혀 있던 못쓰는 가구나 고장난 기기들은 물론 어디서 나온 것들인지 모를 정체불명의 쓰..

성경말씀칼럼 - 포도나무 같은 아내, 킹제임스흠정역

포도나무 같은 아내 (시 128:3) 네 아내는 네 집 곁에서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들은 네 상 둘레의 올리브 묘목 같으리로다. 이전에 주일학교 교사로 일할 때, 여름 성경학교를 마치면 교사들이 인근에 있는 포도원에 가서 회식을 하곤 했습니다. 잎이 무성한 포도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서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러운 포도송이들을 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갓 따온 포도를 먹으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남편들에게는 그런 편안한 포도나무 그늘이 자기 가정에 있습니다. 푸른 잎이 무성하고 잎사귀 아래로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포도나무를 보는 것이 즐겁고 뿌듯한 것처럼 아내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기는 안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전에 맺은 혼인 서약을 다..

[성경말씀칼럼] 무엇을 해야 구원받는가? , 킹제임스흠정역

무엇을 해야 구원받는가? (행 16:30) 그들을 데리고 나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양할 때 큰 지진이 나서 감옥의 기초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결박이 풀어졌습니다. 간수는 자기가 임무를 다하지 못하여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알고 자결하려고 했지만 바울은 그를 말렸습니다. 간수는 한밤중에 감옥에서 일어난 이런 놀라운 일들을 보고 붙잡혀온 바울과 실라가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는 그들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물어보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오늘날 구원의 길을 찾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구원..

[성경말씀칼럼] 복음은 하나님의 권능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복음은 하나님의 권능 (고전 1:18) 십자가를 선포함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니라. 세상 사람들 중에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만 안 믿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구원받는 것도 가로막음으로써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을 보고 반대는 하지 않지만 그것을 지켜보며 딱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동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걸 믿는다고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 "그런 식으로 해서 다른 사람들이 설득되겠느냐?" 라는 겁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어리석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음을 통해 구원받은..

[성경말씀칼럼] 복음의 말씀에 굳게 선 아이들 , 킹제임스흠정역

복음의 말씀에 굳게 선 아이들 (시 8:2) 주께서 주의 원수들로 인하여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힘이 나오게 정하셨나니 이것은 주께서 원수와 복수하는 자를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이들도 주일 오전예배에 함께 참여하여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학교에서는 성경 이야기도 듣고, 암송도 하고, 찬송도 배웁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진리의 말씀으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복음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한 달에 한 번 지옥에 대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설교 말씀을 듣고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집에 가서 자기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 지옥에 가시면 안 돼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셔야 해요." 라고 복음을 ..

[성경말씀칼럼] 수고한 대로 얻을 수 있다면 , 킹제임스흠정역

수고한 대로 얻을 수 있다면 (시 128:1-2) 주를 두려워하며 그분의 길들로 걷는 모든 자는 복이 있나니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네가 먹으리라. 네가 행복하고 잘되리로다. 가정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려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일했지만 수고한 대가를 건지지 못하는 일도 있습니다. 농부가 밭에 나가서 부지런히 일을 해도 가뭄이 들거나 홍수가 나거나 병충해가 발생하면 그 동안 노력한 것들이 허사가 되어 버립니다. (신 28:38-39) 네가 많은 씨를 들에 가져갈지라도 메뚜기가 그것을 먹으므로 적게 거두며 네가 포도원을 세우고 가꿀지라도 벌레가 그것을 먹으므로 포도즙을 마시거나 포도를 거두지 못하며 어떤 이는 열심히 수고했는데 자기가 일한 만큼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성경말씀칼럼] 감옥에서도 찬양을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감옥에서도 찬양을 (행 16:25-26)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매 죄수들이 그들의 말을 듣는데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감옥의 기초가 흔들리고 즉시 모든 문이 열리며 모든 사람의 결박이 풀리니라. 바울과 실라는 선을 행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지만 자기들의 딱한 처지에 대해 비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고발한 자들을 미워하지 않았고, 자기들을 채찍으로 때리고 감옥에 가둔 자들을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에게 이런 혹독한 시련과 억울한 일을 겪게 하신 하나님께 불평을 터뜨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감옥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주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감옥 안에 있는 죄수들은 모두 그들이 기도하고 찬양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난과 절망 ..

[성경말씀칼럼] 이삭과 볶은 곡식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이삭과 볶은 곡식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의 주식은 곡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수확한 곡식을 타작하여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빵을 구워 먹었습니다. 하지만 수확한 직후에 곡식의 껍질을 벗겨서 즉석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레 23: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헌물을 가져오는 바로 그 날까지 빵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푸른 첫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그것은 너희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영원한 법규가 될지니라. 그 당시에는 이웃의 곡식 밭에서 손으로 이삭을 따서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율법에 따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밭 모퉁이의 곡식은 다 베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신 23:25) 또 네 이웃의 베지 않은 곡식에 들어갈 때에 네 손으로 이삭을 따도 되려니와 네 이웃의 베지 않은 곡..

[성경말씀칼럼] 사역자의 목표 , 킹제임스흠정역

사역자의 목표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지 아니하시고 복음을 선포하라고 보내셨거니와 이 일을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효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한국 교회에서는 사역의 성공 여부를 겉으로 드러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외적인 결과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회 사역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출석 교인들의 숫자, 교회 건물의 크기, 연간 재정 수입 등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 중에서 그 어느 것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평가 기준이 아닙니다. 말씀 사역자의 목표는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교회에 속한 교인들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에게 모여든 사람들의 숫자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예레미야 대언자는 사역에 ..

[성경말씀칼럼] 마음을 지키라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마음을 지키라 (잠 4:23)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나오느니라. 사춘기 시절에는 이런저런 잡생각도 많았고 자신과 인생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 때 고민하던 문제들 중 하나는 "도대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영어로 마음을 heart 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마음은 심장에 있는가? 만약 심장 이식 수술을 받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이 들어오게 되는가? 마음이 머리속에 있는 것이라면 뇌의 기능이 정지된 사람은 마음도 죽어있는 것인가? 뭐 이런 류의 생각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마음이 사람의 속에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은 우리 눈길이 쏠리는 곳으로 따라갑니다. 마음은 우리 귀에 들리는 ..

[성경말씀칼럼] 아들들은 화살처럼 날아가고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아들들은 화살처럼 날아가고 하나님께서는 가정에 새 생명을 선물로 주십니다. 자녀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귀한 선물입니다. (시 127:3) 보라, 자식들은 주의 유산이요, 태의 열매는 그분의 보상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들은 용사의 손에 들려있는 화살들과 같습니다. 용사는 공격 무기가 되는 화살들이 화살 통에 가득 담겨있을 때 담대한 마음으로 전쟁터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는 원수들과 맞상대할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시 127:4-5) 젊은 시절의 자식들은 용사의 손에 있는 화살들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용사가 화살들이 든 통을 등에 메고 다니는 것처럼 저도 젊은 시절에는 아들들을 등에 메고 다녔..

[성경말씀칼럼] 선한 일을 행하고 받는 고난 , 킹제임스흠정역

선한 일을 행하고 받는 고난 (행 16:22-24) 무리가 함께 일어나 그들을 대적하니라. 행정관들이 그들의 옷을 찢어 벗기고 그들을 때리라고 명령하여 그들을 많이 채찍질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그들을 안전히 지키라고 하매 간수가 이러한 분부를 받아 그들을 안에 있는 감옥에 밀어 넣고 그들의 발을 차꼬에 단단히 채우니라. 바울은 점치는 소녀에게서 악한 영을 내쫓아 주었습니다. 그 소녀는 마귀의 종 노릇하는 것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의 주인들은 그녀가 점치는 능력을 잃어버리자 경제적으로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주인들은 바울 일행을 붙잡아서 치리자들에게 넘겨주고 고발했습니다. 행정관들은 바울을 대적하는 자들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즉결 처분을 내렸습니다. ..

[성경말씀칼럼] 남성과 여성의 복장 차이 , 킹제임스성경흠정역

남성과 여성의 복장 차이 (신 22:5) 여자는 남자에게 속한 것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라. 그렇게 하는 모든 자들은 주 네 하나님께 가증한 자니라.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실 때 각 성별에 따라 신체 구조에 차이를 두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남자의 몸과 여자의 몸이 똑같지 않다는 것에 대해 인정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 구조가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고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복장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이전에 다루었던 것처럼 사람이 입는 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남자는 남자의 옷이 있고, 여자는 여자임을 드러내는 옷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 구조에 차이를 두신 것처럼 남자와 여자가 입는 옷에도 차이를 두셨습니다. ..

[성경말씀칼럼]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킹제임스성경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고전 1:13)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느냐? 고린도 교회 안에는 인간 지도자를 추종하는 자들이 파당을 만들어 교회를 분열시켰습니다. 바울은 이를 안타깝게 여기며 그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는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십니다. 바울파의 그리스도나 아볼로파의 그리스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한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있으며, 예수님의 몸 역시 하나입니다. (마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불리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한 분 곧 그리스도이니라. 너희는 다 형제니라.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는가?" 바울이..

[성경말씀칼럼] 피아노실과 기도실 , 킹제임스성경흠정역

피아노실과 기도실 지난 8월 예찬이는 여름방학을 한국에서 보내고 가을에 입학하는 동생 예성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들들은 그럭저럭 현지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같은 학교, 같은 기숙사에 함께 있으니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저희도 안심이 됩니다. 이번에 예성이는 그 동안 형에게서 말로만 듣던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천 학교인지라 사람들이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고 인종차별이나 폭력 같은 것은 없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업이나 생활에 대해 성경적인 표준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견디기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규칙과 질서를 따르는 학생들은 보호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성이는 요즘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은 모양입니다. 먹고 자고 공..

[성경말씀칼럼]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 (시 127:3) 보라, 자식들은 주의 유산이요, 태의 열매는 그분의 보상이로다. 해마다 대한민국의 출산률이 저하되고 있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높습니다. 저출산 현상은 단순히 각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노동, 생산, 분배, 복지, 국방 등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실업 문제, 주택 문제, 복지 문제 등으로 인해 결혼 대신에 독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서약과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는 대신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비혼식을 열고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 는 서약문을 낭독하는 것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서도 자녀..

[성경말씀칼럼] 악한 영이 복음을 홍보하는가?,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악한 영이 복음을 홍보하는가? (행 16:17) 바로 그 소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라, 하며 바울은 빌립보에서 점치는 영에게 사로잡힌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소녀가 날마다 바울 일행을 따라다니며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라." 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분명히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통해 구원의 길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소녀가 말한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울 일행은 몹시 난처한 지경에 빠졌습니다. 마귀에게 사로잡힌 여자가 날마다 자기들을 따라다니며 소리를 지르니 복음을 ..

[성경말씀칼럼] 바리새인들의 특별한 복장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바리새인들의 특별한 복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말씀을 손 위의 표적으로 삼고 눈 사이의 기념물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정통파 유대인 신자들은 실제로 성구함(phylactery)을 만들어서 그 안에 성경 말씀을 넣고, 그것을 끈으로 이마에 동여매고 기도합니다. (신 6:7-9) 너는 그것들을 네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네가 네 집에 앉을 때에든지, 길을 걸을 때에든지, 누울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그것들을 말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들을 네 손에 매어 표적으로 삼고 네 눈 사이에 두어 이마의 표로 삼으며 또 네 집의 기둥과 네 문에 기록할지니라. 또한 주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겉옷 귀퉁이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단의 술에 붙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것을 보고..

[성경말씀칼럼] 고린도 교회의 분열 , 킹제임스흠정역

고린도 교회의 분열 (고전 1:11-12)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안에 속한 자들을 통해 너희에 관한 일 곧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음을 내가 밝히 알게 되었노라.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너희가 각각 이르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하였다, 하는도다. 고린도 교회는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말과 지식과 영적인 은사들도 넘쳐났지만, 그들은 육신에 속한 자요 영적인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내 편"과 "네 편"을 나누고 서로 다투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고전 3: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하였도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다툼과 분열이 있으니 너희가 육신에 속하여 사람들처럼 걷지 아니하느냐? 고린도 교회 안에는 성도들 사이에 다툼과 분열이..

성경말씀칼럼 - 왕을 원하는 개구리들,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왕을 원하는 개구리들 (삼상 8:4-5)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함께 모여 라마에 있던 사무엘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었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길들로 걷지 아니하니 모든 민족들과 같이 이제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재판하게 하소서, 하니라. 이솝 우화에는 [왕을 원하는 개구리들]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못에 모여 사는 개구리들이 신(神)에게 자기들을 다스릴 왕을 내려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신은 그들이 살고 있는 연못에 나무토막을 던져 주었습니다. 개구리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낯선 물체에 대해 처음에는 경계하다가 차츰 익숙해지자 그 위에 올라앉아 쉬기도 하고 벌레를 잡아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구리들은 말도 하지 못하고 일도 하지 못하는 무능한 나무토막에 대해 실망하고, 신에게..

[성경말씀칼럼] 일과 휴식 ,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일과 휴식 (시 127:2)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도록 앉아 있으며 고통의 빵을 먹음이 헛되도다. 이처럼 그분께서 자신이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 죄를 지은 후, 노동은 생존을 위한 필수 수단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창 3:19)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아담 이후로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풍요한 노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일을 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만성 피로, 직업병, 과로..

[성경말씀칼럼] 악한 영에게 사로잡힌 소녀 , 킹제임스성경

악한 영에게 사로잡힌 소녀 (행 16:16) 우리가 기도하러 가다가 점치는 영에게 사로잡힌 어떤 소녀를 만났는데 이 소녀는 점치는 것으로 자기 주인들에게 많은 이득을 가져다주더라. 사람들은 자기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장래 일을 아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전 8:7)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알지 못하느니라. 언제 그 일이 있을지 누가 그에게 말하겠느냐? (전 10:14) 또한 어리석은 자는 말도 많으니라. 사람은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나니 그의 뒤에 무슨 일이 있을지 누가 그에게 알려 주겠느냐? 그렇지만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의지해서라도 자기의 미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귀는 사람들의 이런 호기심과 욕심을 비집고 들어와서 점, 사주, 운세,..

[성경말씀칼럼] 장신구,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장신구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사람들이 의복 이외에도 여러 가지 장신구들을 착용했습니다. 남자들은 여자들만큼 다양한 액세서리가 없었습니다. 남자들이 지팡이 끝에 장식물을 다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팡이는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반지는 오른손에 끼거나 줄에 달아서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반지 역시 장식이라기보다는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신분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이었습니다. (렘 22:24) 주가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비록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내 오른손의 인장 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빼내어 (에 8:10) 그가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쓰고 왕의 반지로 그것을 날인해서 말 등에 타는 파발꾼들과 노새와 낙타와 젊은 단봉낙타를 타는 자들을 통해 편지를..

[성경말씀칼럼] 주 안에서 하나가 됨 , 킹제임스흠정역

주 안에서 하나가 됨 (고전 1:10)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다 같은 것을 말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 안에서 완전히 함께 결합하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가 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들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앞에 나온 9절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셨고 그들은 믿음으로 화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들 각 사람이 주님과 교제하는 것처럼 다른 성도들도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와 다른 성도들도 함께 연합하여 교제하는 사이가 된 것입니다. (고전 1:9) 너희를 부르사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교제하게 하시는 ..

[성경말씀칼럼]믿음으로 도전하고 은혜로 응답받다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믿음으로 도전하고 은혜로 응답받다 (수 3:13) 주 곧 온 땅의 주의 궤를 메는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르단의 물들 속에서 멈추어 서면 곧바로 요르단의 물들이 위에서 내려오는 물들로부터 끊어지고 일어서서 한 무더기 위에 쌓이리라, 하니라. 미국에서 유학 중인 둘째 아들 예성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에 Proclaim Ministry 라는 선교단체가 있는데 자기도 거기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선교단원이 되면 학기 중에는 매주 훈련을 받고 연습을 하며 방학 중에는 10주 동안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한 번 지원해보라고 했더니 참가자격에 제한이 있어서 안 된다고 합니다. 참가 조건 중 하나는 미국 시민권자여야 하는데, ..

[성경말씀칼럼] 집을 세우시는 주님 ,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집을 세우시는 주님 (시 127:1) 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그것을 세우는 자들의 수고가 헛되며 주께서 도시를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 집을 세우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람들은 취업을 하여 재산을 모으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룹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는 아내들을 얻기 위해 14년 동안 일을 했지만 자기 집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라반과 정식으로 품삯을 계약하고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창 30: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불어나서 무리를 이루었나이다. 내가 온 이후로 주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이제 나는 언제 내 집을 위해서도 예비하리..

[성경말씀칼럼] 그녀와 그녀의 집안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킹제임스성경흠정역

그녀와 그녀의 집안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행 16:15) 그녀와 그녀의 집안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간청하여 이르되, 만일 당신들이 나를 주께 신실한 자로 판단하였거든 내 집에 들어와 거기 머무소서, 하고 우리를 강권하더라. 바울이 강가에 모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자주색 옷감 장수 루디아가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듣다가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집안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강가에 나갔다가 바울로부터 복음을 들은 것은 루디아인데 어떻게 그녀의 집안사람들이 침례를 받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루디아가 직접 자기 집안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거나, 바울을 자기 집으로 초청하여 집안사람들에게도 복음을 들려달라고 부탁했을 겁니다. 루디아는 자기만 구원받는 것으..

[성경말씀칼럼] 여성의 베일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여성의 베일 근동 지방에서는 여성들이 외부 사람들에게 자기 얼굴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여종들이나 하층민들은 자기 얼굴을 가리지 않았고, 창녀들은 자기 얼굴을 드러내고 남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잠 7:10,13) [10] 그런데, 보라, 창녀의 차림을 하고 마음이 간교한 여자가 거기서 그를 맞았는데 [13] 이에 그녀가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을 맞추며 뻔뻔스러운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결혼한 여자들은 남편 이외의 사람들에게 함부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고, 미혼의 처녀들은 자기 얼굴을 베일로 가렸습니다. (창 24:65) 이는 그녀가 그 종에게 이르기를, 들에서 우리를 만나러 걸어오는 이 사람이 누구니이까? 하매 그 종이 이르기를, 나의 주인이로소이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러므로 그녀가 베일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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