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727

성경말씀칼럼 - 들개

들개 (시 59:6) 그들이 저녁에 돌아와서 개처럼 짖으며 도시를 두루 다니나이다.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키우던 동물들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귀여웠는데 덩치가 커지니 싫다고 버리고, 늙고 병들었다고 버리고, 이사를 간다고 버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처음엔 가족처럼 대하던 동물을 버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개들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굵주리고 병들어서 죽기도 하고, 차에 치여 죽기도 합니다. 그들 중에서 살아남은 개들은 야생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점차 들개가 되어 갑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며 관심과 보호를 받을 때와는 달리 이들은 먹이를 찾아서 무리지어 몰려다니고, 사람과 가축을 공격하..

[성경말씀칼럼]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 (딛 1:2-3)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사도가 되었는데 이 생명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약속하셨으나 자신의 말씀은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의 명령에 따라 내게 맡겨진 복음 선포를 통하여 정하신 때에 드러내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그분 안에서 우리를 받아주시고, 그분의 피를 통하여 우리를 죄로부터 구속하셨습니다. (엡 1:4) 곧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약속하신 것인데 오랫 동안..

[성경말씀칼럼] 거짓말하지 말라 / 킹제임스흠정역

거짓말하지 말라 (골 3:9) 서로 거짓말하지 말라. 너희는 옛 사람과 그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4월 1일은 만우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우절에 대해 "1년에 한 번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날 누군가를 거짓말로 속이고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즐깁니다. 아이들끼리 주고받는 거짓말은 가벼운 장난으로 웃고 끝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긴급하고 중요한 사건을 다루는 경찰서나 소방서에 거짓으로 신고를 하는 일은 쓸데없는 일에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게 하고 중요한 업무를 방해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거짓말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거짓말을 색상 별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첫째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제품의 품질이나 효능을 과장하는 광..

성경말씀칼럼 - 지혜롭게 하는 말씀 , 킹제임스성경

지혜롭게 하는 말씀 (시 119:98-100) 주의 명령들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주께서 그것들을 통해 나를 내 원수들보다 지혜롭게 하셨나이다. 주의 증언들이 나의 묵상이 되므로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내게 더 많은 명철이 있으며 내가 주의 훈계들을 지키므로 노인들보다 더 잘 깨닫나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어린아이로 태어난 후 점점 자라면서 지혜를 배웁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지혜로운 사람들로부터 지식과 지혜를 배웁니다. 우리에게는 가르침을 베풀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생의 경험이 풍부한 노인들입니다. 그분들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여러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연륜을 쌓아온 분들입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인생의 지혜가 있습니다. (욥 12:12) 늙은 자..

[성경말씀칼럼] 이방인들을 시기하는 유대인들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이방인들을 시기하는 유대인들 (행 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들을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그것들을 대적하여 말하고 반박하며 신성모독하거늘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위선적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늘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닫고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았고,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막았습니다. (마 23:13) 그러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사람들에게 하늘의 왕국을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아니하며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 자들도 허락하지 아니하는도다. 바울 일행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방인들은 바울이 선포한 주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전해 달라고 요청했..

[성경말씀칼럼] 아낌없이 주는 가축, 소 /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아낌없이 주는 가축, 소 (잠 14:4) 소들이 없는 곳에는 구유가 깨끗하나 소의 힘으로 많은 소출을 얻느니라. 소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며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축입니다. 소는 덩치가 크고 힘도 세지만, 온순하여 사람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소를 몰 수 있습니다. 소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줍니다. 암소에게서는 우유를 얻을 수 있고, 수레를 끌게 할 수 있습니다. (신 32:14) 암소의 버터와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품종의 숫양과 염소와 기름진 밀을 먹게 하셨으며 또 네가 포도의 순수한 피를 마셨도다. (삼상 6:7) 그러므로 이제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를 멘 적이 없는 젖내는 암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에 묶고 그것들의 송아지들은 암소들로부터 떼 내어 집으로 보내라. 황소는 밭을..

성경말씀칼럼 -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 , 킹제임스성경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 (딛 1:2)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사도가 되었는데 이 생명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약속하셨으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창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였을 때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자 하나님이니라. 너는 내 앞에서 걸으며 완전할지니라. (렘 32:27) 보라, 나는 주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니라.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 있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절대 하실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부정하거나 그분의 신성을 모..

말하는 믿음

♥말하는 믿음 아벨의 믿음은 말하는 믿음입니다.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 지금도 말하고 있느니라.] (히11:4b). 믿음은 일을 합니다. 믿음은 말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 어디에서도 아벨이 무슨 말을 했다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는 무슨 유언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죽으면서 스데반처럼 주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 지금도 말하고 있느니라.’고 선포합니다. 아벨의 피는 하늘의 주님께 말하고 있습니다(창4:10). [그분께서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동생의 피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부르짖느니라.] (창4:10). 우리는 계시록에서 의로 인해 죽임을 당한 자들이 하늘의 제단 아래서 하나님께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께..

그리스도인과 영화

♥그리스도인과 영화 "영화, 모든 사람들이 다 보는 거잖아요!" 이 글은 영화와 관련하여 영적인 도움을 구하는 편지를 쓴 많은 젊은이들을 돕고자 쓰여진 것으로,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만일 당신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당신의 처참한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극장에 가고, 그 결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선한 증인들이 되지 못합니다. 극장에 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영혼을 구령하는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사실, 이들은 기도회 조차도 참석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말해서, 기도회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들은거의 극장에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비도덕적이고, 경건치 못하며, 타락한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

순수한 것들

♥ 순수한 것들 순수한 것들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은 순수합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단련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시12:6), [주의 말씀은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그것을 사랑하나이다.] (시119:140). 순수한 말씀이 우리의 영적 양식이 될 때 우리 영혼은 순수하게 됩니다. 불순물은 몸에 질병을 일으키듯이 부패한 성경은 영적 성장을 방해합니다. 순수한 말씀은 눈을 밝게 합니다. [주의 법규들은 정당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의 명령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는도다] (시19:8). 하나님은 단일한 눈을 좋아하십니다. 비둘기처럼 단일한 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눈을 좋아하십니다. 마음이 순수한 자들에게 ..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눅 17:32, 킹흠정]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성경에는 수많은 인물들과 그들이 겪은 여러 가지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성경에 기록해두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그런 일들을 통하여 무언가를 배우고 훈계를 받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롬15:4, 고전10:11). [롬 15:4, 킹흠정]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성경 기록들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인물들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고, 실패한 사람들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 인물들 중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가운데서 구원의 기회를 열어 주셨지만 안타깝게 이를 잃어버린 롯의 ..

장막절

장막절 (레 23:34-36)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일곱째 달의 십오일은 이레 동안 주를 위한 장막절이 되리라. 첫째 날에는 거룩한 집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그 날에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너희는 이레 동안 불로 예비하는 헌물을 주께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에게 거룩한 집회가 있으리라. 너희는 불로 예비하는 헌물을 주께 드릴지니 그것은 엄숙한 집회니라. 너희는 그 날에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일곱 절기 중 맨 마지막에 찾아오는 절기는 장막절입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밭에서 수고하여 얻은 것을 거두어 들여 창고에 저장하기 때문에 수장절이라고도 하며(출23:16), 종려나무, 버드나무 등 무성한 나무 가지를 모아 초막을 짓고 거기에서 살기 때문에 초..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기쁜 일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우울하고 슬픈 일만 만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앞길에는 형통한 날도 있고, 역경의 날도 있습니다. 웃고 즐거워할 때가 있는가 하면 슬퍼하며 울 때도 있습니다. (전 7:14) 형통하는 날에는 기뻐하되 역경을 당하는 날에는 깊이 생각하라. 하나님께서 또한 이것과 저것을 마주보게 두신 것은 사람이 자기 뒤에 일어날 일을 찾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만약 언제나 기분이 고조된 상태로만 지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의학에서는 이를 조증(躁症)이라고 합니다. 조증이란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떠서 병적일 정도로 행복감에 도취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

지옥은 정말로 있다

지옥은 정말로 있다 (눅 16:28)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가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 또한 이 고통 받는 장소로 오지 않게 하소서, 하거늘 사람들 중에는 지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않고 그것을 비유나 상징으로 여기거나, 동화나 우화 속 이야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50번 이상 등장합니다. 그러나 개역 성경의 구약에는 지옥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개역은 지옥이라는 단어를 무덤, 음부 등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옥이 실제적인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즉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하면 극락이요, 걱정과 번민이 가득하면 지옥이라는 겁니다. 이런 생각은 "모든 것이 마음 ..

주의 날개 그늘

주의 날개 그늘 (시 57:1) 오 하나님이여, 내 혼이 주를 신뢰하오니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참으로 이 재난들이 지나갈 때까지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 내 피난처를 두리이다. 찬송가 중에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Under his Wings I Am Safely Abiding)"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암울하고 위태해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에 우리가 그분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다는 찬양입니다.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 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이 찬송가의 노랫말은 시편 57편에 기초한 것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사랑은 율법의 완성

사랑은 율법의 완성 (롬 13:10)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사랑은 해를 끼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선을 베풉니다. 율법은 "살인하지 말라."고 명령하지만 사랑은 이웃의 생명을 구해줍니다. 율법은 "도둑질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랑은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하여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율법은 "탐내지 말라."고 하지만, 사랑은 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대한 탐심을 버리고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추구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명령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줍니다. 어느 유대인 랍비가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들을 세어보니 "~하라."는 명령이 248개, "~하지 말라..

사도 요한이 오래 산 이유

사도 요한이 오래 산 이유 (요 21:23) 그때에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이 말씀이 형제들 가운데 널리 퍼졌으나 예수님은 그에게,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내가 올 때까지 그가 머물 것을 내가 원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셨더라.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이후, 사람의 몸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담은 930년, 므두셀라는 969년을 살았지만, 사람의 수명은 홍수 심판 이후 점점 짧아지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파라오 앞에서 자기가 살아온 지난 130년이란 생애가 얼마 안 되는 기간이라고 했습니다(창47:9). 시편 기자는 사람이 이 땅에서 누리는 날들이 보통 70년이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80년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시 90:10)..

혼을 괴롭게 하는 속죄일

혼을 괴롭게 하는 속죄일 (레 23:27) 또한 이 일곱째 달의 십일은 속죄일이니 그것은 너희에게 거룩한 집회 날이 되리라. 너희는 너희 혼을 괴롭게 하며 불로 예비하는 헌물을 주께 드리고 이스라엘의 종교력으로 7월 10일은 속죄일입니다. 이 날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쉽니다. 그리고 이 날은 대제사장이 일년 중 유일하게 지성소 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날입니다. 대제사장은 먼저 죄 헌물로 수소를 드려 자기 죄를 속죄하고, 이스라엘 전체 회중을 위한 죄 헌물의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긍휼의 자리에 뿌려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속합니다. (레 16:15) 그 뒤에 그는 또 백성을 위한 죄 헌물의 염소를 잡아 그것의 피를 가지고 휘장 안으로 들어가서 그 수소의 피로 행한 것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여러 상태의 성도들

여러 상태의 성도들 (살전 5:14) 형제들아, 이제 우리가 너희에게 권면하노니 제멋대로 행하는 자들에게 경고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위로하며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게 인내하라. 밭에 씨앗을 뿌리고 가볍게 흙을 덮어준 다음 물을 주면 며칠 뒤에 새싹이 나옵니다. 그런데 같은 밭에 심은 동일한 품종의 씨앗이라도 싹이 나오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며, 싹이 나온 후 성장하는 속도도 개체마다 각기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동일한 복음의 말씀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라고 할지라도 영적 성장 속도도 제각각이고, 영적 수준도 각기 다릅니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속해 있지만, 성장과 변화 속도가 빠른 사람도 있고 더딘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믿음이 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약한 사람..

땅 밟기 기도

땅 밟기 기도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 중에는 "지신 밟기"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지신 밟기란 새해를 맞이하여 나쁜 귀신은 쫓아내고 좋은 귀신은 맞이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땅을 밟으며 행진함으로써 집집과 온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민속 놀이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의식이 정말 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행하고, 어떤 이들은 이것을 조상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전통으로 여기고 따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육체의 행위로 악한 영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주술 행위요, 이런 의식을 통해서 영적 존재들로부터 복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 숭배 행위입니다. 과학과 이성이 발달하고 국민들의 의식이 깨면서 점차 이런 미신적 행위는 사라져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

내 눈물들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내 눈물들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시 56:8) 내가 떠도는 것을 주께서 세시오니 내 눈물들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그것들이 주의 책에 있지 아니하나이까? 눈물은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체액입니다. 사람이 흘리는 눈물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평상 시 촉촉하게 젖어 있는데 이것을 내인성 눈물이라고 합니다. 이는 안구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이물질들을 씻어내며 눈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양파를 다듬거나 비눗물이 눈에 들어갔을 때와 같이 외부적 자극으로 인해 흘리는 눈물을 반사적 눈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살균 소독 작용을 합니다. 한편 사람은 기쁜 일이 있거나 슬픈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속으로 큰 감동을 받았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는데 이..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라 (요 13:34-35) 내가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권장 사항이나 부탁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입니다. 즉 우리 마음 속에서 상대방이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거나 말거나, 상대방의 태도가 나에게 우호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관계없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앞에서 착하고, 사랑스럽고, 의롭고, 하나..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요 21:21-22)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님께 이르되, 주여, 이 사람은 무엇을 하리이까?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가 머물 것을 내가 원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아기들은 태어난 후 한 동안은 자기가 타인이나 환경과 구별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영아들은 자신의 몸을 탐색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변 환경 및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기를 타인과 분리된 존재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왜 내 몸은 저 아이와 다르게 생겼을까?", "왜 우리 부모님은 하루 종일 바쁠까?", "나도 저런 장난감 갖고 싶다..

혼을 떠받쳐주는 자들

혼을 떠받쳐주는 자들 (시 54:3-4) 낯선 자들이 나를 치려고 일어났고 학대하는 자들이 내 혼을 찾나니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셀라. 보라,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니 주는 내 혼을 떠받쳐 주는 자들과 함께하시는도다. 성경은 사람이 영, 혼, 몸으로 구성된 삼중적인 존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떤 이는 둘을 합쳐서 "영혼"이라고 하는데 영은 spirit 이고, 혼은 soul 로서 서로 다른 것입니다. spirit-soul 이나 soul-spirit 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살전 5:23) 평강의 바로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

거룩한 생활의 기초

거룩한 생활의 기초 (레 11:45)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는 주니라. 그런즉 내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할지니라. 거룩함은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묘사할 때, 스스로 계시며,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며, 전지전능하시며, 무한하시며,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시며,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고, 공평하고 정의로우시며, 긍휼이 풍성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진실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하나님의 속성들과 하나님의 성품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입니다. 이 모든 속성들이나 성품들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오직 그분의 거룩하심을 따라서 발휘가 됩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 21:15, 킹흠정) 이처럼 그들이 먹은 뒤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그가 그분께 이르되, 주여,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바다에 물고기를 잡으러 간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많은 물고기들을 잡는 기적을 보여주시고 그들을 위해 아침 상을 차려주셨습니다. 함께 먹은 후에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요 21:15, 개역)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개역 성경에는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흔들리지 않는 왕국

흔들리지 않는 왕국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로도 450회 이상 여진이 계속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지진은 땅이 진동하며 흔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 24:20) 땅이 술 취한 자같이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오두막같이 흔들리며 또 땅의 범법이 땅을 무겁게 누르므로 땅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지구 내부에서 일어난 지각 변동으로 인해 발생한 충격파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으로 봅니다. 성경에는 지진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진을 통해 그분의 영광과 위엄을 드러내기도 하십니다. 주께서 시내 산에 강림하셨을 때 온 산이 크게 진..

성경의 핵심은 사랑

♥ 성경의 핵심은 사랑 사랑은 관심을 두는것 즉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느냐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1, 훈계를 사랑합니다. 잠언 12:1 누구든지 훈계를 사랑하는 자는 지식을 사랑하거니와 책망을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사랑하는 자는 말씀을 찾습니다.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내가 사랑하나니 일찍 나를 찾는 자들이 나를 만나리라. ★3,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되어있습다. 잠언 8:32 그런즉, 오 자녀들아, 너희는 이제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내 길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느니라. ★4, 자신을 분리하며 지혜를 갈구합니다. 잠언 18:1 어떤 사람은 소원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분리하고 모든 지혜를 구하며 그것과 상관하느니라. 아멘~!!! 최고의 가치는 말씀 뿐 임을... 말씀과 ..

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한다

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한다 (살전 5:2-3)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이르는 줄을 너희 자신이 완전히 아느니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그때에 아이 밴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 같이 갑작스러운 파멸이 그들에게 임하나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리라. 어릴 때 읽던 추리소설 중에 "괴도 루팡" 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아르세느 루팡이라는 영리한 도둑은 보물을 소유하고 있는 주인에게 편지를 보내어 언제 방문하여 물건을 훔쳐 가겠다고 통보합니다. 그는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지키고 있어도 그 물건을 훔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자신의 범행을 통보하고 기발한 수법으로 도둑질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설이고, 현실 세계의 도둑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예고없이 몰래 찾아옵니다. 대부분의 ..

만나를 보존하신 하나님

만나를 보존하신 하나님 (출 16:33-34)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안에 만나 일 오멜을 가득히 담아 그것을 주 앞에 두어 너희의 세대들을 위하여 간수하라, 하매 아론이 주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언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을 하면서 먹을 것으로 인해 주께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며 압제를 당하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집트에서 먹던 빵과 고기를 그리워하였습니다. 주께서는 그들의 불평을 들으시고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주시고, 아침에는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사 자기 백성이 먹게 하셨습니다.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자기들의 논리와 과학 지식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인본주의 신학자들은 만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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